아직도 가끔 과거의 감정에 빠져서 힘들어요

평범하다는 기준에 맞는 가정환경에서 자라질 않았어서 어렸을 때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다 어떤 사건으로 우울증이 한번 심하게 오고 3년뒤에 더 심하게 온 뒤로는 가족들이 저한테 잘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하더라구요 이제는 많이 나아졌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때가 더 많지만 가끔 과거의 나한테 몰입하게 돼요 그때 상처받았던 말과 행동들, 내가 거기선 이렇게 얘기를 했었다면 괜찮았을까, 뭐가 달라졌을까? 하는 후회가 자꾸 들어서 급 우울해져요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과거의 좋지 않은 환경과 어떤 사건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인해서 자꾸 과거의 감정에 빠져들고 힘들어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 과거가 좋든 나쁘든 과거에 빠져있는 것은 좋지가 않아요. 특히 안 좋은 과거에 대해서 자꾸 머릿속에서 생각나면 이게 계속 연결 짓게 되어 계속 꼬리를 물며 생각나니까 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죠. 그래서 과거에 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과거를 떠올리기 보다 과거에는 어쩔 수 없는 환경이었어! 지금은 다르니까 이제는 행복해지겠지! 라는 식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계속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고 현실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또 미래의 내가 지금 현재를 보고 후회하고 계속 힘들어하지 않을까요? 그 과거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새롭고 행복한 삶을 본인이 이제 꾸려나가야 합니다. 그런 과거의 생각이 자꾸 들 때는 그 장소에서 벗어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찬물을 마시거나 세수를 해주셔도 좋아요.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건강한 루틴을 만든다면 생각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혼자서 극복하기 보다는 이런 고민을 친구나 가족분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의 짐을 조금 덜 수 있어요.

    그리고 전문의 상담을 한 번 받아봐도 좋구요. 질문자님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