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당을 원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티솔이 분비되는는데 이러한 기전중 필요한게 당이라고 얼핏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몸이 당을 원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정상적인 흐름에 간섭해 단 것을 당기게 하고 식욕을 돋게 합니다. 하지만 단 음식은 대부분 단순당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먹으면 소화과정 없이 바로 흡수돼 일시적으로 혈당을 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게 합니다. 혈당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다 보니 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데, 이를 ‘혈당 롤링 현상’이라고 합니다.
출처 : CM병원 관절전문병원 -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이 당기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식욕이 떙기도록 호르몬이 분비 된다고 합니다. 이에 당을 섭취하고 싶어지며, 당을 섭취하면 달달한 맛이 심신을 평온하게 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티솔은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근육과 뇌가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시상하부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을 내뿜고
이 호르몬이 뇌하수체 전엽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분출하고
이 호르몬은 부신피질에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내뿜습니다.
이 코르티솔 농도가 각종 세포에 기능하여 물질대사를 끌어올려 모든 세포들이 포도당을 더 소모하게 만들고
뇌가 이를 인지하여 보상회로를 작동시켜 당분을 더 끌리게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단 음식은 뇌에 즉각 에너지를 공급해 뇌가 받는 스트레스를 진정시킵니다
또한 단맛은 뇌 속 쾌락 중추를 자극하는데, 쾌락 중추가 자극되면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심리적 안정감·행복감을 줘 스트레스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을 포함한 여러 호르몬이 분비되고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당을 더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상 속에서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우리 몸은 이에 대응하여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뇌에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내 즉각적으로 당을 섭취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적으로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거나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질병이 없고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면 깊은 심호흡, 산책,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