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에 대하여 여러 유사한 질문과 답을 통해 주식 형태의 매매 가능 펀드라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펀드라고 하면 운용하는 증권회사의 매매에 따라 수익이 나면 배당금 형태로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손해가 나면 감수해야 하는 것이구요. 그런데 주식 시장에서 결정되는 ETF 가격은 이 매매 가격과는 상관 없는 것인가요? 증권회사에서 운용하는 수익과는 별개로 단지 팔고 사는 사람들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인가요? 가격이 올라도 증권회사에서 운용하는 결과에 따라 수익이 나지 않으면 배당금을 받지 못하고 가격이 내려도 증권회사에서 운용하는 결과에 따라 수익이 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결과적으로 가격이 내려도 증권회사에서 운용을 잘 해서 가격이 내린 것보다도 수익을 더 내서 배당금이 그 이상이라 결과적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는 것인가요? ETF 를 보다 더 잘 알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인 펀드는 운용성과에 따라 매일 기준가를 계산하고 그 기준가에 따라 매입가격, 환매가격이 정해집니다.
당연히 첫 매입시점의 기준가보다 환매시점의 기준가가 높다면 그 차이가 펀드에 투자한 이익금으로 발생되어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당연히 손실이 발생되고 그 이익 또는 손실의 귀속은 모두 투자자의 몫입니다.
대신,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수익과 상관없이 일정 '운용보수'를 수취하게 됩니다.
ETF와 일반 펀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거래소의 '상장' 유무입니다.
즉, 일반펀드는 매입 후 현금화를 위해 환매절차가 필요하지만 etf는 원하는 거래소에서 언제고 적절한 가격에 매도가 용이하단 차이점이 있습니다.
펀드의 경우에도 환매를 하지 않더라도 펀드 약관에서 정해진 결산을 통해 이익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게 되어 있고, etf의 경우에도 기초가 되는 자산에서 수익이 발생했을 때 이 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의 형태로 돌려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공인중개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TF가격 관련 문의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ETF는 몇가지 주식을 섹터로 묶고
그에대한 상관관계(정방향, 역방향) 레버리지
등을 일정수수료에 대한 대가로 제공합니다
레버리지가 커지면 당연히 방향만 맞으면
더 큰 수익을 버는것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ETF는 펀드를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게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본질은 펀드와 같습니다.
또한 증권회사에서 수익이 나면 저절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약간 착오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민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펀드는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것입니다. 펀드내에 구성된 포트폴리오 종목들이 매매차익 및 이자수익 배당금 등이 발생하였을때 그것이 펀드의 자산가치를 높여 수익이 납니다.
ETF는 ETF는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펀드인데, 구성 종목의 가치 변동에 의해서 ETF의 가격이 변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시장에서 거래가 되기때문에 매수매도에 의해 내재가치보다 더 많이 ETF의 가격이 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괴리율이라는 것이 공시가 되는데, 괴리율이 심하게 커지면 내재가치에 따라 ETF의 가격이 조정되기도 합니다.
ETF는 그냥 주식종목과 같다고 생각하시고 배당금을 크게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TF를 샀는데 가격이 오른다->비싸게 팔수 있어서 좋다라고 간단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ETF내의 구성종목의 성과가 좋으면 ETF가격은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