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안정되어있던 제가 이유없이 갑자기 불안해지네요.
저는 중간이상은 항상 해온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많이 안정된편이에요. 결혼해서 애도 있고 아내와의 관계도 아들과의 관계도 나무랄데가 없어요. 인간관계가 좁고 정을 잘주지는 않지만 가족과의 관계에서 행복해하는 편입니다.
다 잘이뤄지고 있는거 같은데 요즘 갑자기 불안해집니다. 왠지 홀로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내가 진정한 나를 찾아내오지 못했다...껍질속에 갇혀 다른 사람에게 괜찮은 사람이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던게 아닌지, 평생 이 모습대로 살수있을런지 자신감이 안 생깁니다. 아마 제가 통제할수없는 형수와 아내의 대립, 어머니와 아내의 감정다툼 이런거에서 무력감을 느낀게 시발점인거 같아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데 자꾸 무력감이 듭니다. 마흔 나이에 사춘기도 아니고 이게 뭔가 싶네요. 제 마음 설명해주실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