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우리 아이때문에 답답해 미치겠네요.

딸이야기에요

매일 나가서 놀고 늦게 들어와 저녁에만 겨우 볼정도였고 집에들어와도 영통하느라 문닫고살았던아이에요.

왕따일이 있고나서 나가지도않고 누워서 거의폰만 붙잡고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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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도 넘 게으르고 나가지않으면 방청소라도 하라해도 들은척을 안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식 키우는게 원래 내맘같지 않아서 속상한 일이 참 많지요 딸아이가 왕따라는 큰일을 겪었다니 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 입장에서는 그 게으른 모습이 참 답답할겁니다 지금은 아이가 마음이 많이 다쳐서 세상 밖으로 나가는게 무서워 그러는것일수도 있으니 억지로 방청소 시키기보다는 그냥 가만히 지켜봐주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시간이 좀 약이되길 기다려보시는수밖에 없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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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왕따를 겪어서 마음의 상처가 클텐데 부모님께서도 잔소리하시고 혼을 내시면 아이는 다 공격으로 들을 수 있고 더 반항하려 할 수 있어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답답하실 순 있지만 지금 아이가 제일 힘들거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잘 이야기해서 정신과 가서 상담을 받으며 극복해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아이한테 힘이 되어주세요 ㅠㅠ

  • 죄송한데 왕따 일 때문에 아이가 방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걱정과 위로로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는게 먼저 아닐까요? 얼마나 정신적 힘듦이 컸으면 그럴까요..

  • 속상하겠지만 아이를 위해 기다려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부모님보다 더 힘들고 속상한건 당사자인 아이일테니깐요.

    살기좋은세상이 돼야하는데 요즘 너무 무서운세상같아요.

  • 지금 상황은 게으름이라기보다 왕따 경험 이후로 생활 패턴이 꺼져버린 상태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갑자기 활동하던 아이가 집에만 있고 폰만 붙잡는 건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라기보다는 마음이 위축되거나 회복 중일 때 흔히 나오는 반응이기도 해요 그래서 지금은 청소나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던 에너지 → 집 안에서 버티는 상태로 바뀐 이유를 먼저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무조건 혼내거나 통제하면 더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조금은 요즘 힘든 게 있나 정도로 상태를 먼저 확인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회복되는 케이스도 많아서 지금 단계에서는 행동보다 마음 상태를 같이 봐주는 게 우선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