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증상은 알레르기비염이나 혈관운동성 비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과 비슷합니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이, 찬 공기, 아침 기상 직후 같은 자극에 의해 코 점막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재채기와 코 가려움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에서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 털 같은 알레르겐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혈관운동성 비염은 특정 알레르기보다는 온도 변화나 냄새, 찬 공기 등에 코 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형태입니다. 특히 “연속적인 재채기”와 “코 가려움”은 알레르기성 요소를 시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심하거나 밖에 나갈 때 심해지는 것도 흔한 패턴입니다. 자고 일어난 직후에는 밤새 코 점막이 자극받은 상태일 수 있고, 실내외 공기 변화가 급격할 때 증상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우선은 실내 먼지 관리, 침구 세탁, 환기 조절,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이비인후과에서 비염 여부를 평가받고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출처: 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Cummings Otolaryng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