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와 허벅지사이에 종기가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뇌전증이 있어요

복용중인 약

뇌전증약 복용

엉덩이와 허벅지위 사이에 종기가 생긴지 10일정도 되는데 주변이 딱딱하고 조금 아파요

병원에 가기도 힘들고 항생제늘 복용하면 괜찮은지

심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약간 고름이 생긴것도 같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10일 경과, 주변 경결(딱딱함), 고름 형성,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있다면 항생제 단독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고름이 이미 모여있는 농양은 절개해서 배출해야 낫고, 항생제는 보조 수단입니다. 드시는 뇌전증 약과 항생제 간 상호작용 문제도 있어서 임의로 약국에서 항생제를 구하시는 건 위험합니다.

    오늘 외과 의원에 가셔야 합니다. 거동이 정말 어려우신 상황이라면 전화로 먼저 상태를 설명하시고 왕진이나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더 기다리시면 감염이 주변 조직으로 번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에 갑작스럽게 생기는 종기는 모낭염이나 피부 농양인 경우가 많아요.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는 걷거나 앉을 때 마찰이 잦고 땀이 잘 차는 부위라 세균이 번식하기 아주 쉬운 환경이거든요. 처음에는 작고 단단하게 시작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안에 고름이 차고 누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초기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손으로 억지로 짜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에요. 소독되지 않은 손으로 환부를 건드리면 세균이 피부 더 깊숙이 침투해 염증이 심해지거나 평생 남는 흉터가 생길 수 있거든요. 통증이 느껴질 때는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하루에 두세 번 정도 부드럽게 찜질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고름이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당분간은 꽉 끼는 바지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옷을 입어 부위의 마찰과 자극을 최소화해주시는 게 좋아요. 만약 종기가 점점 커지고 주변이 붉게 변하며 열감이 느껴진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꼭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처치나 항생제 처방을 받으셔야 해요. 금방 나을 수 있는 증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관리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