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계단오르고내려가고 무릎에 미치는 영향이 궁굼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제 직업이 일반 아파트에 망 들어오는거 관리하는건데

아직 덜 완공된 아파트는 계단을 올라가기도하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완공된 아파트도 운동삼아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는데

엄청 많은동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보통 1개동 12.34라인 (30층) 기준으로 8개동을 들어갑니다
라인으로 따지면 16개 라인을 들어가는거죠

가끔 약한 통증이 잇긴한데 좀 지나면 바로 없어집니다

혹시나 악영향이 많이 끼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계단 오르내리기는 무릎 관절에 분명한 기계적 부하를 주는 활동입니다. 특히 체중의 3배에서 5배 정도의 하중이 슬개대퇴관절에 전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려갈 때가 올라갈 때보다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과 전단력이 더 큽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하루에 여러 동, 수십 층을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누적 부하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다만 “부하가 크다”는 것이 곧바로 관절 손상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연골은 적절한 반복 자극에 적응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근력과 정렬이 유지되는 경우에는 오히려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근력 불균형, 체중 증가, 하체 정렬 이상이 동반될 때입니다. 이 경우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이나 슬개대퇴통증증후군, 장기적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끔 통증이 있다가 금방 사라지는 정도”라면 초기 과부하 신호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구조적 손상보다는 근육 피로 또는 일시적 연골 압박에 따른 통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를 방치하고 동일한 부하가 지속되면 점차 통증 빈도와 지속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예방 측면에서는 몇 가지가 중요합니다. 내려갈 때 보폭을 줄이고 충격을 분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며, 가능하면 난간을 이용해 하중을 일부 분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대퇴사두근과 둔근 강화 운동을 통해 슬개골 추적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사용하는 것도 관절 충격 감소에 기여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수준의 활동이 반드시 해롭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나 “누적 부하가 상당한 환경”이며 이미 경미한 통증이 시작된 상태이므로 관리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통증이 점점 잦아지거나 계단 내려갈 때 특히 심해지는 양상이 뚜렷해지면 정형외과에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