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충분히 자는데도 낮에 계속 졸리고 밤에는 안 졸립니다
생활패턴을 고친 지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도 계속 이럽니다. 고등학생 때 항상 새벽 4시에 자고 이러다가 안되겠다 싶어 지금은 11시부터 8시까지 자는 생활패턴을 유지 중입니다
근데 이렇게 충분히 자도 낮에 너무 졸리고 피곤합니다. 잠도 제대로 안 깨는 기분이고요. 낮잠 자고 싶은 걸 정말 간신히 참습니다. 근데 이렇게 잘 참고 일 마치고 자려고 누우면 밤에는 안 졸리고 말똥말똥합니다. 생활패턴을 유지한 지도 벌써 반년째인데 아직도 안 잡힌 느낌입니다. 병원을 가야 할까요? 혹시 수면의 질이 떨어지나 싶어 스마트워치로 재 봤는데 딱히 문제도 없고 수면점수도 80점 이하로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그냥 원래 잠이 많은 걸까요? 고등학생 땐 14시간 수면도 거뜬하긴 했습니다.
낮 동안 운동도 하고 있고(걸음수 매일 만보가 기본, 추가 웨이트 트레이닝) 카페인 과민증 있어서 따로 그런 것도 안 마십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운동 및 취침시간등 많은 부분에서 노력하고 계신 것이 질문자 분의 글을 통해서도 알수 있습니다.
수면시간은 적절해보이나, 수면의 질에 대한 평가가 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면 다원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피로함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질환적 평가가 요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간기능 검사 포함), 갑상선 기능 검사 또한 시행해볼 것 권유드립니다.
이를 위해 내과 내원해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면에 대한 문제로 고민스러우시군요. 수면시간은 충분한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스마트워치로 확인하신 수면점수를 고려하면 깊은 잠을 주무시는 시간도 충분할 것이라 보입니다. 카페인을 드시지도 않고, 과도한 피로를 느끼실만한 요인도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수면시간이 충분한데도 과한 피로를 유발할만한 내과적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환이 대표적이며, 멜라토닌의 불균형이 유발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단순히 수면시간이 길다고해서 피로회복이 되는건 아닙니다.
수면의 질도 중요합니다.
수면클리닉 방문해서 수면과 관련된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자는데도 낮에 계속 졸리고 밤에는 안 졸리는 증상은 수면 부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수면 시간과 수면 패턴을 유지합니다.
*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며 편안한 온도로 유지합니다.
*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자제합니다.
* 낮잠을 피합니다.
* 카페인과 알코올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잠들기 전에 섭취하지 않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시도해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수면 장애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면 장애가 진단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잠이 원래 많은 경우에는 잠을 자도 불편 졸린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졸린 증상이 오게 되면 가볍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잠을 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 등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음료는 잠을 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패턴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유지한 지 6개월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 졸림과 야간 불면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면의 질적인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충분함에도 낮 동안 과도한 졸림과 피로감이 있다면,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의 수면장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수면위생을 개선하고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면클리닉이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인지행동치료, 수면제 등의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수면은 얼마나 잤는지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자율신경계 실조 등은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상 시간과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자기 전 핸드폰은 보지 말아야 하며, 심호흡이나 족욕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심신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침, 뜸, 부항, 한약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생활 패턴을 잘 조정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계시는 것 같지만, 여전히 피로감을 느끼고 수면의 질에 문제를 겪고 있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수면 위생이라 함은 수면 환경과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을 의미합니다. 이미 좋은 수면 습관을 가지고 계시다면, 더 나아가 밤에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침실 환경을 더욱 편안하고 어둡게 조성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으로 낮에 졸린 증상이 있고, 밤에 잠들기 어렵다면 수면 장애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수면 무호흡증이나 기면증과 같은 장애는 낮 동안 과도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는 일반적인 수면 패턴 조정으로는 해결이 어려우며, 전문의와 상담하여 수면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의 질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과 스마트워치의 수면 점수가 항상 정확한 상태를 반영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더 정밀한 검사를 받거나, 호르몬 불균형이나 다른 의학적 상태가 졸음을 유발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면 클리닉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적어주신 것 같은 생활 양식에도 낮에 졸음이 오고 피로감이 심하다면 수면 무호흡증의 가능성에 대한 검사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고 수면 무호흡증의 가능성이 배제된 다면 신경과나 수면클리닉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