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말티즈 여아와 3개월 된 포메라니안을 키우는데 합사 괜찮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포메라니안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2살과 3개월

몸무게 (kg)

0

먼저 3개월 된 포메 여아를 데려온 이유는 12살된 말티즈 여아가 너무 사회성이 떨어지고 집안에서 잠만 자는 것 같아서

새끼를 데려오면 사회성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데려왔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를 데려오려다가 강아지와 고양이 성격이나 습성에 부적합하다고 들어서 강아지로 틀었습니다.

말티즈 아이는 어린시절부터 산책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료도 밥그릇에 주면 자기가 먹고싶을 때 먹습니다.

그리고 간식도 잘 안먹었어요 고구마나 이런 것도 안먹고요..

그리고 뭔가 앵기는 것도 없고요 다른 강아지를 보면 짖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오히려 피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소심하고 사회성이 없어서 이번에 새끼를 데려오면 성격이 조금이나마 활발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어디서는 노견이 자신이 밀렸다고 생각해서 안좋다고 말하는 것도 봤고

어디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또 저희 집 말티즈가 1.5kg입니다. 포메는 성견되면 약 3kg 예상되고요.

중성화는 말티즈는 완료했고 포메는 나중에 할 계획입니다.

지금은 3개월된 포메를 울타리안에 넣고 생활 중 입니다. 4/5일에 데려와서 2주~한달은 울타리에서 생활시켜야 한다고 해서 이번달 말까지 울타리 생활 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야 서로 냄새 맡고 호기심에 관심을 갖게된다고 하더라구요

글을 너무 장활하게 썼는데 결론은 12살된 말티즈 여아랑 이제 3개월된 새끼 포메 여아랑 합사 잘 될 수 있을까요?

포메를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데려온 순간에는 걱정이 없었는데 노견이 있는데 새끼를 데려오는건 안좋다는 글을 보니 마음이 안좋아지네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합사 자체는 충분히 가능해요
    다만 목적을 말티즈 성격을 바꾸는 쪽으로 두면 기대와 다를 수 있는데요
    오히려 노견은 익숙한 루틴이 중요해서 아기 강아지가 너무 들이대면 더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실제로 노견은 큰 변화보다 예측 가능한 생활을 더 편안해하고 새끼는 나이 많은 개를 놀아주는 대상으로 쓰면 안 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울타리로 분리하고 냄새부터 익숙해지게 하는 건 좋은 시작이에요
    다만 한달을 무조건 가두기보다 짧고 조용한 만남을 보호자 감독 아래 천천히 늘리는 게 더 중요하고
    첫 만남은 집 안보다 중립적인 공간이 더 낫고 스트레스 신호가 보이면 바로 끊어줘야 해요
    강아지 사회화는 집에 오자마자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해도 괜찮다고 봐요

    결론은 잘 될 수도 있습니다만
    친한 자매처럼 붙어 지내는 것보다 서로 불편하지 않고 각자 쉬는 삶을 만드는 게 더 현실적인 목표예요
    말티즈가 피할 수 있는 자기 자리와 밥자리 잠자리를 꼭 따로 지켜주시고 포메가 계속 따라붙으면 바로 분리해 주세요
    노견이 더 잠만 자거나 식욕이 줄거나 예민해지면 그건 힘들다는 신호예요
    지금부터 천천히 하면 합사 자체는 가능성이 있고 너무 비관적으로 보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말티즈를 활발하게 바꾸기 위한 입양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게 마음이 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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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노견과 강아지의 합사는 노견의 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단순히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새끼를 데려오는 것은 노견에게 큰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12살 말티즈는 이미 정적인 생활 방식이 굳어진 상태인 반면 3개월 포메라니안은 활동량과 호기심이 폭발하는 시기이므로 성향 차이로 인한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특히 말티즈의 체중이 1.5킬로그램으로 매우 적게 나가는데 포메라니안이 성장하며 힘 차이가 발생하면 노견이 신체적 부상을 입거나 서열 경쟁에서 밀려 우울감을 느낄 위험이 존재합니다. 현재 울타리 생활을 통해 공간을 분리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이며 합사 이후에도 노견만의 독립된 휴식 공간을 철저히 보장하고 두 반려견의 생활 동선을 분리하여 노견이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