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에 물을 심었는데 주말농장에 물을 심었는데 이제싹이 나는데 벌레가 너무 갉아 먹네요

주말 농장에 무시를 뿌려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다 갈아 먹고 있네요. 어떤 종류의 약을 뿌려 줘야 그나마 남아있는 애들 보호를 할까요?약 좀 추천해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을 무 새싹을 갉아 먹는 건 거의 벼룩잎벌레 아니면 배추좀나방 애벌레예요. 잎에 작은 구멍이 촘촘하게 뚫려 있으면 벼룩잎벌레, 잎이 가장자리부터 뜯긴 듯 사라지면 애벌레라고 보시면 돼요. 둘 다 무와 배추 같은 십자화과에 붙는 놈들이라 약도 같은 걸 쓰면 돼요.

    주말농장이면 먹는 채소니까 친환경 약으로 가시는 게 맘 편해요. 농약 가게나 인터넷에서 비티 살충제 또는 님오일 제품을 찾으시면 되는데, 비티는 애벌레에 잘 듣고 님오일은 잎벌레에도 어느 정도 들어요. 해 지기 직전에 잎 뒷면까지 골고루 뿌리고 사흘에서 닷새 간격으로 두세 번 반복하시면 잡혀요. 새싹 시기엔 성분보다 횟수가 중요해요.

    약보다 효과가 큰 게 사실 한랭사예요. 새싹 위에 아치를 세우고 촘촘한 망을 씌우면 성충이 알을 못 낳아서 약을 거의 안 쳐도 돼요. 지금 남은 애들에 약 한 번 치고 바로 망을 씌우는 조합이 제일 확실해요. 저도 첫해에 무 새싹을 벌레한테 다 뺏기고 그 다음 해부터 망을 씌웠는데 그 뒤로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요. 무는 씨가 싸니까 벌레 피해가 심한 자리는 지금 다시 파종해도 김장 전까지 충분히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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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 어린잎을 갉아먹는다면 벼룩잎벌레나 배추좀나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약은 반드시 '무'에 등록된 제품만 사용해야 하며, 예를 들어 디노테퓨란 계열도 무에 등록된 제품이 있습니다. 다만 해충 종류에 따라 약제가 달라지므로 먼저 벌레 사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