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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부엉이971
친절한부엉이97122.12.16

49제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49제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49제는 언제부터 내려오던 전통인건가요. 혹시 저는 기독교인데요. 49제는 불교에서 나온 의식인건가요? 종교가 없으면 49제를 안지내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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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도제라고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49일안에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구천으로 혼이 떠돌아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49 제를 지내서 죽은사람의 혼을 달래주고 좋은곳에서 태어나길 빌어주는 의식인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로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49제란 사람이 죽고 저승에 갔을 때

    일곱 대왕에게 7일마다 심판을 보는 기간을 말합니다.

    최종 심판을 받고 환생할 수 있는지를 비롯해

    어떠한 곳에서 무엇으로 환생할지가 결정되는데요.

    또한 이승에서 지은 죄를 씻어야 할지도

    해당 기간에 정해지는 만큼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인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이승에서 7일마다 열리는 재판에 제사를 지내주면

    고인의 죄가 덜어지고 공덕을 인정받아

    좋은 곳으로 환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이승에서도 해당 기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날짜에 맞춰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49재는 사람이 죽은 뒤

    7일째마다 7회에 걸쳐 49일동안

    개최하는 불교의식으로 49일째에

    명복을 빌고 좋은곳에 태어나기를

    원하는 천도의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장웅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먼저 49제가 아니라 49재가 맞는말입니다.

    49재는 대승 불교식 장례의식으로, 고인이 죽은 후 초재부터 1주일(7일)마다 7번씩 지내는 재를 말합니다. 이때 고인의 기일을 제 1일로 삼아 계산합니다.

    49재의 의미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일반적으로 칠칠일(49일) 동안 저승에 머무르며 명부시왕 중 일곱 대왕들에게 7일째 되는 날마다 심판받다가, 49일에 최종심판을 받고 환생한다 하여, 심판을 받는 날에 맞추어 49일 동안 7번 재를 지낸다.

    위에 내용을 다룬 웹툰이 신과 함께 입니다.

    종교가 없다면 굳이 따로 지내지 않고, 또한 불교가 아닌 다른 종교도 해당되지 않은 장례의식입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49일이라는 숫자는 불교의 전승에서 나왔습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일반적으로 칠칠일(49일) 동안 저승에 머무르며 일곱 대왕들에게 7일째 되는 날마다 심판받다가 49일에 최종심판을 받고 환생한다하여, 심판을 받는 날에 맞추어 49일 동안 7번 재를 지낸다고 합니다. 그 기원은 6세기경 중국에서 생긴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별도로 49제를 지냘 필요는 없습니다만 대신 매년 추도 예배는 드려야 겠지요.


  • 안녕하세요. 이기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49재는 6세기경 중국에서 생겨난 의식으로 유교적인 조령숭배(祖靈崇拜) 사상과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이 절충된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불교의식에서는 사람이 죽은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재(齋)를 올려 죽은 이가 그 동안에 불법을 깨닫고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제례의식입니다. 그래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부르며, 이 49일간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業)에 따라 다음 세상에서의 인연, 즉 생(生)이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49제는 불교식 제사의례입니다.

    불교에서 사람이 죽고 49일 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에 따라 다음

    세상에서의 인연이 결정된다고 믿어서 생긴 의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