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애정결핍 증상인가요? 치료 받아야할지
저는 모든 사람이 저한테만 특별히 더 잘해주고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제 레슨쌤이나 과외쌤은 저 말고 다른 학생들이 있고 모두 다 똑같이 대해주시니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 과거와 연관된것 같아보여요
치료 라고 할건 없어보이구요
저도 애정결핍 있어요
제 과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어릴때 엄마의 가출로 인해 애정에 목말라했었어요
하지만 절 그렇게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었죠
성인이 된 20살때는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싶은 욕구는
더 커졌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사람이 되려 애썼지만 그렇게는 안돼더라구요
사랑받는 사람들을 보면 그 모습이 부럽고
더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 저 자신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맞추기도 해봤지만..
특별한 사람이 될수는 없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면서 그렇게 절 대해주는
사람이 두분 있었어요
첨엔 기뻤죠. 저보고 항상 특별한 사람이라며
항상 저를 신경써주고 챙겨주고 그런 사람이 생겼다니까 기뻤어요
하지만.. 그 태도에서 사귀자는 대시로 바꼈고
저는 부담을 느껴 멀리하게 됬죠
그런 사람을 바란건 아니였는데 말이에요
그 후도 타인들이 사랑받는거 보면 부러워하고
그런데 또 그런 일 겪어보니.. 또 그런 사람 아닐까
무섭고.. 사랑받고 싶다 그 생각과 사랑받지 못해서
자존감이 낮아져있었는데 하지만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온전하게 마음이 정리되고 그런 집착또한 없어졌어요
친절하게 다가오고 특별하게 대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은 다가와주면 기쁘지만 그 모습이 목적으로 오는 모습이면 정붙인 후 알게되면 힘들더라구요
질문자님 자체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며
질문자님을 소중하게 생각해 다가와주는 사람만
오면 좋겠어요
정말 당연한거에요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특별하게 다가와주면 좋겠다는 마음 말이에요
마음을 얘기해줘서 감사해요
저와 비슷하셔서 도움이 되고자 이 질문에 답변을 남길때 많이 생각하게되네요
사람 잘 보셔야 해요
저한테 다가온 사람 A는요
제 사진 도촬한거 저한테 들켜서 제가 지우라했더니
자기 컬렉션 이라면서 지우라고 하면 손절친다고 협박하더라구요
B는 ..무서운 사람이였어요..
잘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잘 보시고
좋은 분만 다가와주시면 좋겠어요
이런 마음을 느낀다고 해서 바로 애정결핍이라는 병명을 붙이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단정할 순 없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느껴요.
모두에게 특별하고 싶은 마음 자체는 자연스러운 욕구예요.
다만 이런 부분들을 스스로 살펴볼 필요는 있어요.
: 이 감정이 일상생활이나 관계에서 지나친 불안, 집착, 서운함으로 이어져서 힘든지 & 이 마음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거나 맺는 데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런 게 반복되고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그 배경에는 애착 경험이나 어릴 때 관계 패턴이 영향을 줬을 수도 있어서 상담을 통해 짚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 적어주신 정도로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기보다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에 더 가까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