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펌프가 운전은 되는데 평소보다 배수 속도가 느려지거나 같은 시간 동안 처리하는 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펌프 모터의 전류나 소음은 크게 이상하지 않아서 전기적인 문제인지 배관 문제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오수펌프 흡입구 주변에 비닐이나 섬유류 같은 이물질이 쌓여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흡입구에 이물질이 쌓이면 펌프로 유입되는 유량이 감소해 토출량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모터 자체는 정상적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전류나 소음만으로는 이상을 바로 발견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때 펌프 운전시간에 비해 수위가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졌는지 확인하고, 토출압력이나 유량 변화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입구와 임펠러 주변의 막힘이 의심된다면 안전조치 후 이물질 유무를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