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딩박스는 보통 브랜드가 인플루언서한테 조건 없이 보내는 선물 개념이라, 계약서에 리뷰 조건이 명시돼 있지 않으면 꼭 올려야 할 의무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해외 브랜드들도 시딩은 노출을 강제하지 않는 대신, 반응 좋은 사람에게 다음에 유상 협찬을 제안하는 흐름으로 많이 쓰더라고요. 다만 DM이나 메일에 리뷰 업로드 기한, 해시태그 지정 같은 문구가 하나라도 들어가 있으면 그건 사실상 협찬이라 약속한 만큼은 올려주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올리기로 했다면 대가성 표기(광고, 협찬, 무상제공 등)는 넣어주시는 게 안전해요. 표기 문제는 나중에 지적받기 쉬운 부분이라서요. 저라면 받기 전에 담당자한테 "리뷰 의무 없는 시딩 맞을까요?"라고 한 줄 물어보고 답변을 캡처해 둡니다. 그러면 서로 오해도 없고 나중에 애매해질 일도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