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사용시 입안 구강 점막 탈락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2080 사용하다가 충치관련때문에 콜게이트 치약으로 바꾸어서 사용중인데, 흔히 입 안에 하얀 막이라고 하잖아요? 양치하고 혀로 양쪽 볼 건드리면 구강점막이 탈락되는게 양치할 때마다 생기는데 치약을 바꿔야 하나요? 아니면 탈락되도 크게 문제가 없다면 치약 계속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ㅜ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양치하고 생기는 하얀막 같은 것은 치약 잔여물이 침과 함께 굳어 볼에 붙은 것으로 현재로서는 판단됩니다. 양치 후 물로 헹궈줄 때 좀 더 꼼꼼히 헹궈보시고 사라져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약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자고 일어났을 때,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 후에도 하얀 막이 비슷하게 생긴다면 그건 상피세포 덩어리라고 보여집니다. 구강 상피세포가 벗겨지면서 떨어져 나오는 것인데 크게 문제될 건 없습니다. 너무 자극적인 음식이나 피로,스트레스를 피하시고 또한 너무 화한 느낌의 치약이나 구강세정제도 피하시면 좀 증상이 개선될 것입니다.
현재 바꿔서 사용하고 있는 콜게이트 치약이 너무 자극적인 맛은 아닌지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치약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구강점막이 벗겨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를 경우에는 치약을 바꾸어 사용해야 합니다. 즉 이전의 치약으로 바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