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대별 수출품에 대해 답글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시대별 수출품은 무엇이 있었나여? 우리나라는 자원이 많이 나지 않는지라 수출로 경제를 살리는 나라인 만큼 우리나라 시대별 수출품은 무엇이 있었는지 답글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시대별로 주요 수출품이 달랐는데, 1960년대는 광물이나 경공업제품이, 1970년대부터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으로 철강 제품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1980년대는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이 급성장 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핸드폰 등 기술 집약적 제품에 대한 수출이 확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먼저, 1950~60년대에는 한국전쟁 이후 경제 기반이 약했던 시기에는 주로 농수산물과 경공업 제품이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쌀, 해산물(건어물, 김), 광석(텅스텐, 흑연), 그리고 합판, 섬유(면직물, 의류)이 주요 품목이었습니다. 특히 60년대 들어 박정희 정부의 수출주도형 정책 아래 합판, 의류, 가발 같은 노동집약적 경공업 제품이 급성장하며 수출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1970~80년대는 중화학공업 육성시기였습니다. 이 시기는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전환되며 수출 품목이 고부가가치로 이동했습니다. 전자제품(라디오, TV, 초기 반도체), 철강, 조선(선박), 석유화학 제품(플라스틱, 합성섬유)이 주력으로 떠올랐습니다. 80년대 후반에는 자동차(현대자동차의 엑셀 등)가 수출 품목에 본격 추가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웠습니다.
1990~2000년대에는 IT와 기술 중심으로 수출이 재편되었습니다. 반도체(메모리 칩), 휴대폰(삼성, LG), 디스플레이(LCD, OLED), 자동차 부품이 주력 품목으로 자리 잡았고, 조선업은 세계 1위로 성장했습니다. 이 시기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넘어 첨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며 수출 구조가 더욱 다양화되었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반도체(특히 D램, 낸드 플래시), 자동차, 배터리(2차 전지), 정유제품,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이 수출을 주도하고있습니다. 또한 K-콘텐츠(드라마, 음악)와 화장품 같은 문화·소비재 수출도 급성장하며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린수소, AI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도 시도 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