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를 고려해보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제 50에 접어드는 외벌이 가장입니다.
지금 마포구 일성여중 근처 염리동에서 아이들 학업 때문에 아파트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고, 공덕동에 15억 상당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현금보유고를 조금 높이고, 평수를 넓혀 삶의 질을 높히는 등 변화를 줄려고 내년말에는 이사를 갈까 합니다.
7억원대 아파트 전세로 옮기거나, 14억 수준의 아파트를 매수를 해서 이사를 할려고 생각중인데, 서울 내 호재도 잘 모르겠고 지리적으로도 아래와 같이 고려사항이 있다보니 어느 지역으로 방향성을 잡아야 할지 오리무중입니다.
이에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경청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의견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ㅇ 예산
- 전세의 경우 7억원
- 매수의 경우 14억원
ㅇ 기본 요건
- 아래 지리적 요건을 감안한 대중교통 최적 아파트 소재 서울 지역
- 40평대(방 4개, 욕실 2개)
ㅇ 지리적 요건(고려사항)
- 큰 아이가 용인 소재 대학교를 서울역(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통학하고 있음(잠실/강변/강남쪽이 통학하기 용이)
- 둘째 아이는 이제 내년말 수능을 끝으로 어느 대학에 입학할지 몰라 고려 대상에서 제외
- 배우자는 효창공원역(6호선/경의중앙선) 근방 알바 다니는 중
- 저는 대림역(2/7호선) 근방 직장 다니는 중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적의견만 제시하면 현재거주하는 지역이 가족들 생활에 변경이 없고, 발전가능성에서도 상급지에 해당하는 만큼 다른 지역이동보다는 해당지역내에서 원하시는 매물을 찾아보시는게 적절할듯 보입니다. 물론 전세라면 어차피 지가상승이 세입자에게 이득으로 이어지지 않기에 지역변경을 고려할수는 있지만, 자가주택구매라면 해당지역권내로 보시는게 나을듯 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매수 고려시 서울 내에서 호재가 있는 지역을 고려할 때, 최근에는 용산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등에서의 개발과 재건축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을 수 있고 또한 교통 호재나 상업시설 확장도 지역의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전세 고려 시, 마포구나 서대문구, 영등포구 등에서 전세로 적당한 7억 원대 아파트가 어떨까 합니다. 이 지역들은 이미 교통망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인 투자 가치, 교통 편의성, 생활 편리성 등을 균형 있게 판단하시는게 어떨까 생각을 하고 무엇보다 가족들 구성원 한분씩 모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