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구사이가 너무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13살 여학생인데요, 제 친구중엔 A라는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는 자꾸 제가 친구들이랑 놀때 끼려합니다. 여기까진 괜찮지만 분위기를 흐려요 저번에도 제가 친구랑 놀때 껴가지고 제가 게임에서 자꾸 져서 나는 불쌍한 아이입니다 라고 하려 했는데 A가 장난으로 고아입니다 라고 해서 너무 기분이 나빴고요. 어머니께선 개인 카페랑 꽃가게를 운영하시는데 거기에 너무 자주와서 저는 학원 끝나고 오면 항상 걔랑 놀아야되고.. A의 어머니와 저희 어머니랑도 친해서 연을 끊을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툭 하면 울고요 맨날 편의점 같이 가자하는게 너무 피곤해서 거절했더니 울었습니다. 때문에 저만 잔소리 들었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가 생기면 나중에 꼭 그 아이를 한번쯤은 좋아하더라고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A는 이기적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항상 친구들한테 와서 “야 내가 너보단 훨~씬 이쁜듯 ㅜ 야 @@아! 우리 둘중에 누가 더 이뻥?” 이러면서 자기 자존심만 높입니다 너무 기분 나쁘고 손절하고 싶은데 조언 좀 해주세요 자꾸 제 화장품 빌려쓰고 제가 싫다고 눈치줘도 쓰고 심지어 제 커플 머리끈을 빌려가서 머리묶고 돌려주지도 않았어요 진짜 너무 기분나빠요 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A와 단둘이 있으면 A의 이기적인 행동이나 비교하는 말(예: "내가 너보다 이쁜 듯")에 직접적으로 노출됩니다.

    ​다른 친구들과 다 같이 있을 때만 어울리고, 단둘이 남게 되는 상황은 의도적으로 피하세요.

    ​A가 외모 비교를 하며 자존심을 세우려고 할 때는 감정적으로 받아치지 말고,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영혼 없이 대답한 뒤 다른 화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이 재미없으면 반응을 유도하는 행동도 줄어들게 됩니다.

    ​부모님 관계 때문에 당장 '절교'를 선언하기는 어렵겠지만, '친한 친구'에서 '그냥 아는 학교 친구' 정도로 서서히 마음의 거리를 두는 것은 가능합니다. 작성자분의 감정과 에너지는 소중하니,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신경을 쓰지 않도록 중심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힘드시겠어요.. 근데 전

    질문자분이 있을 때 같이 행복해지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 친구가 질문자님을 좋아해도 질문자님이 싫고 힘들면 그건 일방적인 관계인거잖아요?

    더 잘 맞는 친구가 언젠간 인연이 찾아올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ㅎㅎ

  • 저는 그렇게 쌩각합니다

    모든 친구들과 모두 사이좋게 지낼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내가 힘들때 기댈곳이 필요할때 진심으로 이야기해주는 친구가 단 한명만 있다면 성공한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