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금리를 1.25%로 인상했다는데요

미국의 금리인상에 이어

일본은행도 금리를 1.25%로 31년만에 최고로 인상했다는데요.

그러면 우리나라에 미치는 효과는 어떤가요?

급박하게 변동하는 국제경제에 우리나라도 힘드는것 같군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엔화 가치 변동을 통해 한국 수출입과 금융시장에 양면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과 일본이 연달아 금리를 올리면서 글로벌 긴축 기조가 강화되어 한국 경제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긍정적인 면은 해외 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한국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장기적으로 엔화 가치가 상승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가격이 비싸집니다. 자동차나 기계 등 일본과 경합도가 높은 산업 분야는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면은 일본에서 핵심 부품이나 정밀 기계를 수입하는 국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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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엔화 강세와 일본 자산의 투자매력이 높아져 국제 자금 흐름이 달라질 수 있고, 원엔 환율과 국내 채권시장에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일본과 경쟁하는 수출기업에는 엔화 강세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습니다. 이번 인상은 시장이 상당 부분 예상했던 만큼 즉각적인 충격보다는 일본은행이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추가 인상하느냐가 한국 경제에 더 중요한 변수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금리 인상은 기본적으로 물가와 엔화 약세를 잡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일본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1.25%로 올리며 3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습니다. 중동발 유가 상승과 수입물가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배경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엔화 강세가 나타나면 수출 경쟁이 다소 완화될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일본이 모두 긴축 기조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주식시장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이 곧바로 금리를 따라 올려야 하는 상황은 아니며, 물가·환율·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