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은 봄철 산나물로 영양 밀도가 높은 편입니다. 사포닌이 풍부해 항염·면역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기능 개선과 포만감 유지에 유리합니다. 비타민 C와 폴리페놀도 포함되어 있어 항산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수준의 효과로 보기는 어렵고,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데칠 때는 손질이 먼저입니다. 밑동의 질긴 부분을 1cm 정도 잘라내고, 겉껍질이 두꺼운 경우는 살짝 벗겨줍니다. 물 1리터 기준 소금 약간을 넣고 끓인 뒤, 두릅을 넣어 30초에서 1분 정도만 짧게 데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과 향이 떨어집니다. 데친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색을 유지하고, 물기를 가볍게 짜면 됩니다.
섭취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간장·참기름·마늘로 가볍게 무쳐도 좋습니다. 쓴맛이 부담되면 데친 뒤 잠시 물에 담가두면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