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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마우지114
큰가마우지11423.06.03

위내시경결과 다발성 염증과 선종이 3개 발견

나이
74
성별
남성
기저질환
협심증

몇일 전 위내시경검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다발성 염증과 선종이 3개(조직검사 결과임)가 발견되어 이 선종제거를 위해 종합병원에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 선종이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지요? 그리고 선종을 제거하면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없는건지요? 아울러서 위내시경 검사는 1년주기로 실시해야 하는지요? 참고로 저희 부친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의 증세는 신트름이 자주 나오고, 상복부 팽만감과 속쓰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치료를 해야되는지요? 전문의님으로 부터 상세한 답변을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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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아버님의 위암의 가족력이 있으셔서 더욱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위선종은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으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또는 내시경적 점막박리술을 통해 반드시 제거를 해야합니다.

    용종의 제거 후에는 떼어낸 용종으로 조직결과 확인을 반드시 시행합니다. 남아있는 선종 조직 없이 깨끗하게 절제되었는지, 혹시 국소적인 암세포가 숨어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시술여부 혹은 추후 관리 계획을 결정합니다.

    선종성 용종에서 암세포가 발견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혹시 위암이 아닐까라는 걱정은 하실 필요는 없지만, 가족력과 더불어 선종의 과거력이 있으므로 1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