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고 나면 유독 생각나는 음식이 있나요?

명절에는 평소보다 푸짐하게 먹게 되잖아요. 전이나 잡채, 갈비처럼 명절에만 유독 많이 먹는 음식들도 있고요.

저는 명절이 끝나고 나면 오히려 평소에 먹던 음식들이 더 생각나더라고요. 여러분은 추석이 지나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음식이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추석이 지나면 항상 산적이 생각나더라구요. 햄하고 게맛살, 단무지 등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어서 만들곤 하는데 손이 많이가서 평상시에는 못만들어 가끔 한 번씩 생각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 저는 추석이 지나고 나서도 생각이 나는 음식은 처가집에서 먹는 전인데요ㅡ 김치랑 고기랑 같이 만들어서 만들기도 하던데 이때만 먹다보니 추석이 지나서도 이게 생각이 나네요

  • 일주일 내내 전이랑 갈비 기름으로 위장에 코팅을 했으니 당연한 현상이예요!

    이럴 땐 온몸의 세포가 매콤한 걸 달라고 울부짖거든요

    저는 명절 끝나자마자 눈물 콧물 쏙 빼는 엽기떡볶이나 혀가 마비되는

    마라탕부터 긴급 수혈해요!

    매운 국물 한 모음 때려야 명절 동안 쌓인 찌든 기름 때가 싹 씻겨내려가며

    비로소 영혼이 구원받는 느낌이 나거든요

    당장 배달 앱 켜고 지옥의 매운맛으로 위장 심폐소생술 해요!

  • 저는 벌써부터 매운음식이 땡겨요. 어제 오늘 떡,전,나물,고기,무국과 같은 기름진 음식들 먹고나니 떡볶이,마라탕,불닭같은 매운게 먹고 싶네요 ㅎㅎ

  • 추석때 기름진 전같은 음식을 먹기도 하고 추석 끝나도 곹지방, 탄수화물 음식을  처리해야 해서 속이 더부룩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감자탕을 먹습니다. 깔깔하게 해서 먹으면 속이 확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