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들 중에서 정말 전세게를 누비는 새가 잇는지 궁금해여?

게절에 따라서 여기저기 이동한다는 철새가 잇다고 들엇는데여,

게절에 따라서 그러며는여, 전세게를 누비는 철새로 어떤 새가 잇는지 알고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무래도 극제비갈매기가 말씀하시는 철새와 가장 가까운 철새일 것입니다.

    북극에서 새끼를 낳고, 북극에 겨울이 오면 지구 반대편 남극으로 내려가 겨울을 보냅니다.

    연간 왕복 이동 거리는 약 70,000~90,000km에 달해 동물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며, 평생 날아다니는 거리를 다 합치면 지구에서 달을 3번 왕복하고도 남는 길이입니다.

    또 양 극지방의 백야 현상을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태양 빛을 가장 오래 받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철새로는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까지 바다 위를 나는 큰뒷부리도요도 있습니다.

    이 새는 중간에 한 번도 내려앉지 않고 약 13,000km를 10일 동안 연속 비행합니다.

    이 외에도 시베리아에서 호주까지 우리나라 갯벌을 거쳐 왕복 30,000km를 이동하는 붉은어깨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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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대표적인 새가 북극제비갈매기 입니다. 번식기에는 북근권에서 지내고 겨울에는 남극권까지 이동해, 한 해 동안 4만 이상을 이동하기도 합니다. 지구의 계절을 따라 북극과 남극을 오가는 셈이라 현존 동물 중 가장 긴 계절 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비, 도요새 등 장거리 이동을 한느 철새가 많습니다.

  • 전 세계를 누비며 이동하는 대표적인 철새로는 매년 북극과 남극 사이를 왕복하며 약 8만km를 비행하는 극제비갈매기가 있습니다. 극제비갈매기는 번식을 위해 북극의 여름을 보내고 겨울이 오면 남극으로 이동하여 양극단의 태양을 모두 경험하는 독보적인 이동 거리를 기록합니다. 이 외에도 큰꼬리도요는 중간 정지 없이 태평양을 가로질러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까지 약 1만 2천km를 연속 비행하며, 먼 거리를 이동하는 철새들은 뛰어난 지구력과 지형 및 지구 자기장을 활용하는 항법 능력을 바탕으로 지구 전체를 무대로 삶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