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극제비갈매기가 말씀하시는 철새와 가장 가까운 철새일 것입니다.
북극에서 새끼를 낳고, 북극에 겨울이 오면 지구 반대편 남극으로 내려가 겨울을 보냅니다.
연간 왕복 이동 거리는 약 70,000~90,000km에 달해 동물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며, 평생 날아다니는 거리를 다 합치면 지구에서 달을 3번 왕복하고도 남는 길이입니다.
또 양 극지방의 백야 현상을 찾아 이동하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태양 빛을 가장 오래 받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철새로는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까지 바다 위를 나는 큰뒷부리도요도 있습니다.
이 새는 중간에 한 번도 내려앉지 않고 약 13,000km를 10일 동안 연속 비행합니다.
이 외에도 시베리아에서 호주까지 우리나라 갯벌을 거쳐 왕복 30,000km를 이동하는 붉은어깨도요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