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정확한 바닥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금일 7월 30일 기준 삼성전자는 20만7천원 SK하이닉스는 132만2천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저점이 각각 20만2천원과 128만7천원이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20만~20만2천원, SK하이닉스는 125만~130만원을 1차 지지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삼성전자는 18만~19만원대, SK하이닉스는 105만~115만원대까지도 열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뒤의 가격대는 과거 거래 구간을 바탕으로 한 기술적 추정입니다. 다만 두 종목은 최근 고점 대비 각각 약 45%, 56% 조정을 받은 상태라 단기 반등은 언제든 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도 삼성전자는 장중 8% 이상, SK하이닉스는 4% 이상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 마감했으므로 아직 바닥이 확인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등이 나온다고 곧바로 전고점을 다시 찍는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따라서 저점을 한 가격으로 맞히려 하기보다 자금을 3~4번으로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1차 지지 구간에서는 소액만 관찰하고 저점을 더 낮추지 않으면서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미국 반도체주가 안정되는 것을 확인한 뒤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 안전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