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결혼 생각이 없는건가요??
여자친구를 작년 8월달에 소개로 만나서 썸을 3개월 타고 사귀었는데 처음에 썸탈때는 서로 연락도 잘되고 엄청 카톡으로도 서로 챙기고 그랬습니다. 갈수록 전화도 서로 줄어들고 카톡 연락 선톡 저만 먼저 하는 날이 많아 지고 있고요. 울산과 청주 거리가 멀어도 저는 썸타는 여자 친구를 보기위해 제가 회사 출장이 아닌 날에는 1주 1회 ktx를 타고 오송을 올라 갔고 아니면 제 승용차를 운전해서라도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썸부터 사귀는 기간동안 제가 10번을 넘게 올라 갔는데 자기는 울산에 3번 내려왔고 제가 오송에 올라가면 자기가 밥을 사주고 제가 커피 사고 울산에 내려오면 제가 밥 사주고 다 해주고 저 혼자 사는 아파트 놀러와서 자고가고 50일 될때 서로 첫 관계도 가지고 했습니다. 사귀는 동안 서로 선물도 주고 받고 그랬고... 그런데 11월이랑 12월달 에는 서로 데이트 하고 헤어지고 나면 저희집에 와서 살겠다 결혼식도 생략하고 살고 싶다라고 했는데 지금은 미래나 결혼 이야기 하면 음?? 서로 간 발전이 있다면?ㅎㅎㅎ로 대답하고 아니면 저보고 매일 같이 결혼 이야기 하는거 같다 라고 하는데... 이건 심경의 변화 가 생긴건가요?? 아니면. 저만 좋아하는 연애 인가요?? 저보고 처음에는 결혼식 어떻게 할지 부모님께 물어봐봐 그래야 진척이 있겠다 라는 말을 하다가 서로간 발전이 있다면? 이런 반응은 무언가가 심경이 변했다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이런상황에서 계속 만나야 할까요?
아무래도 상대방이 심경에 변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혼 마음이 없는것 같네요 매번 님께서 먼저 연락한다고하니 ㆍ 자주 올라가지 마세요 결혼은 좀더 고민하시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결혼 생각이 없는 거 같습니다. 결혼은 연인간에 서로 신뢰를 쌓아야 가능한 것인데 질문자님은 적극적인데 비해 여자친구는 그렇게 간절한 모습이 아닌 거 같습니다. 울산, 청주 장거리 연애 같은 경우 누가 몇번을 간다는 기준이 없기는 하지만 여자친구가 마음이 있으면 얼마든지 울산에 남자친구 보러 내려갑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연애에 따라 마음이 줄어든 거 같은데 계속 만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야기는 조금 이른듯 싶고, 천천히 만나다 보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생길수도 있고 조금은 기다려주세요. 사실상 만나봐야 끝을 아는거여서요!
여자친구가 처음에는 적극적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소워내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먼저 꺼내던 결혼 얘기도 이제는 살짝 기피하는 것 같고
여자친구의 심경에 변화가 있긴 한것 같습니다.
확인할 방법으로는 남자친구가 약간 연락도 뜸하게 해보세요.
사랑은 줄다리기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냥 단순한 연애대상으로 사귀는것인지 결혼대상으로 만나는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여자친구의 반응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울산과 청주를 오가며 만나는 장거리 연애는
힘듦을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만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현재 만나지 얼만 안되었는데
결혼 이야기는 시기상조 입니다.
즉,적절한 부분은 아닙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만남의 단계에서 결혼 이야기를 한다 이것은 좀 아닙니다.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사귄 횟수가 1년 정도는 거뜬히 넘기고 3년을 넘길 때 그때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좋아요.
현재 고작 몇 개월 만남을 가졌는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라면 상대는 불편함과 부담감을 느끼기 충분 했을
것 같습니다.
3개월 썸을 탔다면 11월에 연애를 시작하신거 같은데 매번 만날때마다 결혼얘기를 하면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슬슬 서로의 장단점이 보이는 시점이므로 여자친구분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어하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서로의 마음의 방향이 다른 거 같습니다. 상대방은 즐기는 편이고 질문자님은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만나는 입장 같아요. 서로 방향도 다르고 속도도 다른 거 같습니다. 심경의 변화가 생기기보다는 처음부터 미래를 함께 할 생각이 없거나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는 성향일 수도 있겠습니다. 신중하게 더 만나되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짧을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이 상대방에게는 필요할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말이나 생각들이 다르다면 혼자 추측을 하지 말고 함께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보는것은 좋습니다. 여자친구가 말못할 사정이 있을수도 있어서요
아니면 뭔가 속도가 다른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자님이 100km의 속도라면 여자친구분은 50km의 속도로 가고 있는데 뭔가 부담을 주니까 대답을 피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이 여자친구를 더 좋아하는 거 같기는 합니다. 계속 만나는건 자유지만 결혼을 생각한다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