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월요일은 대다수의 미술관이 쉬어가는 날이지만 주말의 번잡함을 피해 차분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일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월요일에 정상 운영을 하며 훌륭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공간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삼청동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월요일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미언 허스트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 삶과 죽음을 다룬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대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시각 예술을 선호하신다면 그라운드시소 서촌이나 센트럴 지점을 추천합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개관을 하며 현재 룸포원더: 상상의 문을 열다와 같은 다채로운 색감의 일러스트 및 몰입형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가볍게 들러 영감을 얻기에 좋습니다.
이 외에도 인사동이나 삼청동 일대의 일부 소규모 상업 갤러리들은 월요일에도 문을 여는 경우가 많으니 함께 연계하여 둘러보시면 알찬 하루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오롯이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차분한 월요일 전시 관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