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오히려 손톱이 평소보다 빨리 자란다고 느끼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혈류량과 대사활동이 증가하고 여성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손톱과 모발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개인차는 있습니다. 임신 중 철분·단백질·아연 같은 영양 상태가 부족해지면 손톱이 약해지거나 쉽게 갈라지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성장 속도보다 “질 변화”를 더 크게 느끼기도 합니다.
즉 임신했다고 영양을 아기에게 뺏겨 손톱이 무조건 느리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호르몬과 혈류 변화 영향으로 빨라지는 경우가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와 영양 소모 영향으로 손톱이 약해지거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