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흡수되지 않은 양은 몸에서 어떻게 처리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남은 양은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일부가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남을 수도 있다는 내용을 최근에 알게 되서 궁금해졌습니다.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는 장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이 때문에 설사나 복부 불편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지 알려 주세요. 또한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비타민C의 흡수율 자체도 달라지는지 알려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흡수하고 남은 양은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다만 고용량일수록 흡수율은 낮아지고, 흡수되지 못하고 장에 남는 양도 생깁니다. 흡수해서 과한 양은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처음부터 장에 남은 것은 삼투압으로 수분을 끌어들이고 설사나 복통 유발하기도 합니다. 추후에는 변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흡수되는 기전, 수용체 등의 부족으로 섭취량 많을수록 흡수율이 낮아지며, 그래서 고용량을 복용할 때는 하루 여러 번으로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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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예상하신 것 처럼 장에 남은 비타민C는 장을 자극하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설사, 더부룩함 등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타민C는 정량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흡수되지 않은 것들은 그대로 장을 통해서 대변으로 빠져나가는데요. 그 과정에서 장벽을 자극하면서 설사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회 섭취량이 많다고해서 비례적으로 흡수되는 양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효율적인 흡수를 위해서는 저함량을 자주 드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윤상 약사입니다.

    어디에서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수용성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출되기 전까지는 체내에 일부 남을 수는 있겠지요. 그런 것들이 속쓰림이나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용량의 비타민C는 통풍이 있으신 분들에게 통풍 악화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호 약사입니다.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결국 분해, 발효, 배설 등을 통해서 결국 없어집니다. 분해 및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가스가 발생하기도 하고 삼투압과정으로 물이 대장으로 이동하면서 설사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섭취량이 많을 수록 흡수율 자체는 떨어진다고 연구결과로 명확하게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1일 3000mg가 목표라면 500mg씩 6번 복용하시는게 혈중비타민C농도를 훨씬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