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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가밥을먹을때 혼자안먹고 제가 떠서줘야해요 어떡해할까요? 혼자먹어할때 혼자안먹요 물도줄때 제가줘야지먹어요 고민이많아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혼자 먹지 않고 보호자가 옆에서 챙겨줘야 먹는다면, 이미 보호자 개입이 식사 습관으로 굳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손으로 떠먹이거나 계속 옆에서 유도하는 행동은 조금씩 줄이고, 정해진 시간에 사료와 물을 놓아둔 뒤 조용히 기다리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먹거나 마셨을 때는 바로 칭찬해 주고, 밥은 10~15분 정도만 두었다가 치우는 식으로 규칙적인 식사 루틴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지금 보이는 모습은 보호자가 옆에서 챙겨줘야 먹고 마시는 방식이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걱정되어 도와주다가, 강아지가 그 패턴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먹기보다 보호자를 기다리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불안 성향이 있거나, 치통, 메스꺼움, 위장관 불편감처럼 몸이 불편한 경우에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떠먹여주는 행동을 바로 끊기보다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밥은 정해진 시간에 일정 시간만 두고, 먹지 않으면 치우는 방식을 반복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옆에만 있다가, 점차 거리와 개입을 줄여 스스로 먹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같은 원리로 여러 곳에 신선하게 두고 직접 먹는 습관을 유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많고 몸을 못가눠서 떠먹여줘야하는게 아니라면 밥그릇 물그릇을 두고 스스로 먹도록 그냥 내버려두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밥 안먹는다고 안타까워서 자꾸 떠먹여주시면 강아지가 스스로 먹을 생각을 안하게되요.

    하루이틀 혹은 그 이상을 굶더라도 스스로 먹을때까지 그냥 놔두시고 스스로 한입두입 먹으면 그때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지금은 스스로 하도록 가만 내버려두는게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이건 버릇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픈 게 아니라면 혼자 먹을 수 있는데 보호자가 계속 떠주고 챙겨주다 보니 그 방식에 익숙해진 것입니다

    먼저 진짜 중요한 건 몸이 불편한 건 아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치아 통증 입안 문제 메스꺼움 목마름 이상 같은 게 있으면 혼자 안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식욕이 약하거나 체중이 줄거나 구토가 있으면 병원 확인이 먼저입니다

    건강 문제가 아니라면 방법은 단순합니다!
    떠먹여주는 것을 서서히 줄여야 합니다
    처음부터 바로 끊기보다 한두 숟갈만 도와주고 그다음은 그릇 앞에 두고 기다리세요
    먹지 않아도 다시 떠주지 말고 일정 시간 뒤 치웁니다
    다음 식사 때 다시 같은 방식으로 주세요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직접 주면 기다리게 됩니다
    물을 늘 같은 자리에 두고 스스로 가서 먹게 해야 합니다
    손으로 주는 습관은 줄이세요

    중요한 건 마음 약해져서 다시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한 번은 기다리게 하고 한 번은 떠주면 더 고집이 생깁니다

    밥은 조용한 곳에서 주고
    그릇 높이와 위치를 편하게 맞춰주고
    간식은 줄여서 배가 너무 안 부르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픈 게 아니면 습관 문제일 가능성이 크고
    떠먹여주는 행동을 조금씩 끊으면서
    정해진 시간에 주고 안 먹으면 치우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너무 오래 굳어진 경우에는 며칠에서 몇 주 걸릴 수 있습니다

  • 식기에 담긴 사료를 주인이 직접 떠먹여야만 먹는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제공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식기를 치우는 제한 급식 방식을 엄격하게 시행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먹지 않는다고 해서 계속 손으로 주게 되면 의존성이 강해져 자율적인 식사 습관을 형성하기 어려우므로 주인은 마음을 강하게 먹고 사료를 놓아둔 뒤 십오 분에서 이십 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지 않으면 즉시 치워야 합니다. 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깨끗한 물을 상시 비치하되 주인이 직접 주는 행위를 중단하여 갈증을 느낄 때 스스로 마시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상 문제가 없는 상태라면 공복 상태가 길어지더라도 결국 스스로 먹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훈련 과정 중 강아지가 가엽게 느껴지더라도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방식은 강아지에게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스스로 먹어야 한다는 규칙을 인지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