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사원입니다. 직장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 주전 몸이 안 좋아 무단 결근을 4일간 했습니다. 퇴사를 말씀드렸다가 번복했고 다시 잘 해보자 이야기 하고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회식에 부르시지 않고 업무나 효율 대해 더 깐깐히 보십니다.
점심식사, 퇴근 후 회식에 부르지 않으시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6시 이전 근무시간 내의 회식에 대해서도 고지 없이 모두들 조용히 퇴근하시고 애써 물어도 저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혼자 일을 하게 하시거나, 한 공간에 있다가 소속된 팀의 자리이동에서 다른 업무, 좁은 공간을 이유로 배제되는 것은 직장내 따돌림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제가 계약직이라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계약된 하청업체에 여쭤보니 계약직이라서 그런 것 같진 않습니다. 하청업체 측에선 제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나라도 회식에 안 데리고 갈 것 같다고 하셨고, 아직까지 제 자리에 대한 구인공고를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혹시 단편적으로나마 제가 느낀 것이 직장내 따돌림이 맞는지 한번 더 여쭙고 싶고, 여러 상황들이 저는 좀 불안해서.. 계약직이라도 해고나 계약 만료 30일 전에는 고지해주시는 게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당부분을 인사팀에 말씀드리고 일정에 대한 회사 내 공지나 팀 내 공지는 받을 수 있도록 요청 드리고 싶은데 제가 선을 넘는 건 아닌지 사회생활 꿀팁? 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사,노무 질문에 여쭤봤는데 여기다 여쭤보라 하셔서 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직장내 따돌림은 사회생활 문제는 아닙니다.
즉, 따돌리는 사람들의 생각이 문제 인 것입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들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고로 자신들이 잘난것도 없는 못난 사람이면서 자기 보다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거나 괴롭히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인간이길 포기 한 사람이며 성숙한 어른이라고 보기도 어렵지요.
직장내 따돌림이 심하고 갑질의 횡포가 심하다면 회사 상부에 고하셨는지요. 회사 상부에 집단따돌림에 대해서 고하였는가 별다른 조치가 없다 라면 노동청에 신고하셔서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약직 이라면 그 계약기간 동안 업무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계약만료가 되면 다시 계약을 연장하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계약직 이라도 해고를 시킨다 라고 한다면 미리 한 달 이전 즉 30일 이전에는 미리 통보를 해주어야 함이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핵심은 무단결근 4일로 생각됩니다. 몸이 아파서 그랬다고 하시는데 그건 핑계로 밖에 안보이네요. 몸이 안좋으면 병가라는 제도가 있고 회사측에 얘기하고 충분히 쉴수도 있던 상황입니다. 어찌됐건 엎질러진 물이지만 본인이 만든 불신은 힘들겠지만 본인이 풀어나가야됩니다. 직원들을 탓하기보다는 본인이 먼저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똑같은 실수는 절대 반복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