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계란을 매일 삶아먹기가 번거롭던데 삶은 계란 대신 구운 계란을 먹어도 영양에 차이가 없는 건가요?
구운 계란을 찜질방 가서 먹기도 했고 오쿠에다 구어서 먹어본 적도 있습니다. 계란을 삶아 놓으면 딱딱해지는거 같아서 매일 바로 바로 삶아서 뜨거울 때 먹습니다. 그래야 그나마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구운 계란을 사서 먹은 적이 있는데 간편하긴 한데 좀 쫄깃한 감이 있고 맛은 괜찮은데 흡수율이 떨어질까요? 삶은 계란이 구운계란보다 영양이나 소화흡수율이 더 나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계란을 매일 삶는게 번거롭다면 구운 계란으로 대체해도 영양학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데요, 대부분 영양소는 비슷하게 유지되며 소화와 흡수율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계란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b12,콜린, 미네랄 등이 풍부한데 굽는 과정에서 수분이 조금 빠질 수는 있지만 영양소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계란 단백질은 익히면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삶든, 굽든 익혀서 먹는게 좋으며, 식감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는데,
구운 계란은 오래 가열하기 때문에 수분이 감소하고 단백질 구조가 변해서 더 쫄깃하고 단단한 식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더 느리다고 느끼는분들도 있으나 실제 소화율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꾸준히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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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삶은 계란과 구운 계란은 영양학적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조리 방식에 따른 소화 흡수율과 미세 영양소 보존율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 자체는 비슷한데, 구운 계란은 장시간 고온에서 조리되는 과정에 수분이 증발하니 영양 성분이 농축되어서 단위 중량당 열량과 단백질 밀도가 삶은 계란보다 조금 높습니다. 그러나 열에 약한 비타민B군이나 일부 아미노산은 고온에서 장시간 가열하는 구운 방식에서 손실될 수 있습니다.
소화 흡수율은 단백질이 적당히 변성된 반숙 상태의 삶은 계란이 좋고, 약 99%의 흡수율을 보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구운 계란 쫄깃한 식감이 단백질 조직이 더욱 치밀하게 결합된 결과로 위장이 예민하신 분들에겐 삶은 계란보다는 소화 시간이 조금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성인이라면 두 방식 모두 90% 이상 높은 흡수율을 보이니 편의성을 고려하셔서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매일 삶는 번거로움이 크시다면 구운 계란을 활용하시고, 소화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천천히 씹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고, 수분 보충을 충분히 곁들이면 체내 흡수를 돕는데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은 계란과 구운 계란은 단백질이나 미네랄 등의 기본 영양 성분 함량에서 큰 차이가 없으나, 구운 계란은 고온에서 장시간 가열되는 과정 속에서 단백질 구조가 더욱 단단하게 응고되는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소화 효소의 침투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져 평소 소화력이 약한 분들에게는 부드럽게 익힌 삶은 계란의 흡수율이 영양학적으로 조금 더 유리합니다.
반면 구운 계란은 가열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영양소가 응축되고 지방 함량이 미세하게 낮아지는 특징이 있으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 덕분에 장기적인 섭취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본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소화가 잘 되는 반숙이나 완숙 형태를 선택하여 꾸준하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