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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섬세한호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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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양분을 준다고 치면 어떨 거 같나요?

식물에게 양분을 하면 스스로 알아서 잘 자라잖아요

그러면 사람에게 대입했을때 어떤 주변 지인이 저에게 양분을 주면 알아서 잘 되지 않을까요? 주변 지인이 양분을 준다고해서 제가 자기 힘으로 자라는게 아니라 양분을 주니까 저절로 자라나는것처럼 제가 굳이 양분을 얻는다고해서 제 힘까지는 필요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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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식물에게 양분을 주면 스스로 잘 자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양분'만으로 자라는 것은 아닌데요, 빛, 물, 공기, 온도, 뿌리의 건강 등 복합적인 조건이 함께 맞춰져야 생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사람에게 '양분'을 준다고 해서 저절로 성장하는 건 아닙니다. 식물의 경우 뿌리로 받아들이고 광합성과 함께 성장하며 환경조건이 맞으면 수동적 성장하게 됩니다.

  • 사람에게 양분을 준다는 것은 비유적으로 보았을 때, 물질적인 지원이나 정신적인 지지, 정보 공유 등 성장에 필요한 외부 자극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과 달리 사람은 외부에서 주어진 양분을 단순히 흡수하여 성장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주어진 양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노력을 더하여 능동적으로 성장합니다. 따라서 주변 지인의 양분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저절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사람의 성장과 식물의 성장은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릅니다.

    식물은 동물처럼 스스로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의지를 가질 수 없습니다. 빛이나 물, 양분 등 외부 환경에서 제공되는 조건들이 충족되면 유전자에 프로그램된 대로 자율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즉, 외부에서 주어지는 양분이 식물 성장의 전부이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반면 사람은 능동적인 존재이며, 식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복잡한 성장 과정을 가집니다.

    주변 지인이 양분을 준다는 것을 사실 정확히 이해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조언이나 기회, 지지, 재정적 도움 등을 말한다면 이러한 양분들은 분명 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사람이 저절로 성장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식물 역시 양분을 흡수하는 능동적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이상의 스스로의 힘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사람은 식물과 달라서, 양분만으론 안자라요

    영양성분과 운동 자극 유전자 등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