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발타캡슐을 수십년간 먹어도 될까요?
심발타 캡슐 60mg을
하이라제, 파마모사프리드정, 디아제팜 2mg x 1.5 = 3mg
3년째 먹고있는데
심발타의 경우 금단현상이 너무 심합니다.
30mg으로만 줄여도 금단현상이 심하네요
1.;
혹시 평생 복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약 자체를 먹을때는 부작용이나 불편한점은 전혀 없고
오히려 증상은 너무나 완화됍니다 [ 섬유근육통으로 먹습니다]
2.이게 효과오래가는 진통제 개념인가요? 아니면 통증 자체를 안생기게 막는 원리인가요?
3. 수십년간 복용한다는 가정시
담배랑 비교하자면 어떤게 더 몸에 해로울까요>? [담배 하루에 반갑 피는사람이랑 비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심발타는 섬유근육통, 우울증,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제로 항우울제로 분류됩니다.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 하나씩 답변드려보겠습니다.
심발타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되며, 부작용이 없고 증상이 완화된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 복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검진과 의사의 진찰을 통해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발타는 진통제가 아니라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SNRI)로 분류됩니다. 이 약은 통증 신호의 전달을 조절하여 통증 감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통증 자체를 완전히 막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경험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통증의 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집니다.
이 질문에는 고민할 여지도 없이 당연히 담배가 더 해롭습니다. 담배는 건강에 유익한 효과가 전혀 없고, 복용하시는 약물은 질환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이점이 명확합니다. 장기복용으로 유발되는 문제가 크게 없으므로 담배를 비교대상으로 놓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수준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불안장애로 해당 약제를 투약받고 있으신 상태라면 이 약의 경우 10주 이상의 장기간 유효성에 대한 임상 연구가 부재하여 장기 복용에 대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해당 약제는 신경 중 뇌의 신경전달 접합부의 세르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화학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우울감을 사라지게 만들며, 심발타의 경우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의 신경 정도도 향상시키는 효과가 동반되어 진통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약의 경우 금단증상이 생각보다 강한 약이기 때문에 완전히 끊더라도 2주 정도의 감량기를 가지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담배랑 비교했을 때는 담배를 오래 피우는 것이 건강 상 더 문제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발타(덜록세틴)는 섬유근육통, 우울증, 일반화된 불안 장애, 만성 통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심발타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로, 두 가지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뇌에서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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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발타의 장기간 복용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큰 효과가 없는데 의미없이 지속해서 복용할 이유는 없으며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나 장기적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의사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는 약물의 효과, 필요성, 부작용 등을 평가하여 계속 복용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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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발타는 진통제 개념이 아닌, 뇌 내의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준을 조절함으로써 통증을 관리합니다. 이는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것을 조절하여 통증의 감지를 줄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즉, 통증 자체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발타는 금단 현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약을 중단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진적으로 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급작스러운 중단은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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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폐암, 심장 질환, 만성 폐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원인이며, 몸에 미치는 해로움이 매우 큽니다. 심발타의 장기적인 부작용도 있을 수 있지만, 담배와 직접 비교하는 것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대면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항우울제 역활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뇌에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농도를 증가시키고 + 통증의 전달 경로에 작용하여
당뇨병성 말초 신경증이나 섬유근육통의 증상 조절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을 듯 한데)
현재 불편감이 없으시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효과가 좋으면 다행입니다. 계속 드시면 됩니다. 금단증상은 있을 수 있지만 치료를 위한 것이니까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농도를 증가시켜서 정서를 전반적으로 좋게 만듬으로써 통증에 대한 감수성을 줄입니다. 굳이 말하면 통증 자체를 안생기게 막는 방향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지금 드시는 것은 치료제입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한 마약과 비슷한 것이구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심발타는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이 생길 수 있는 약물입니다. 3년이나 복용하셨다니 약물 의존 위험과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장기간 심발타 복용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지만, 평생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 점차 용량을 늘려야 할 수 있고, 이는 부작용 위험 증가로 이어지거든요.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감량하고, 심발타 외의 다른 치료법을 모색해 보는 게 좋겠어요. 한방치료, 물리치료 등 비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될 거예요.
심발타의 주성분인 duloxetine은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로, 만성 통증 치료에 널리 쓰이는 약물이에요. 진통 효과 뿐 아니라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적이죠. SNRI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억제해 통증 자극을 감소시키고, 통증 조절에 관여하는 하행성 억제 경로를 활성화해 통증 자체를 완화시키는 원리로 작용해요.
흡연과 심발타, 어느 쪽이 더 해롭다고 단정 짓긴 어려워요. 담배는 니코틴 및 각종 발암물질로 인해 폐암, 구강암,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죠. 심발타는 장기 복용시 소화기계, 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적정 용량 범위 내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에요. 다만 약물 의존성, 금단 증상의 문제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하에 최소한의 필요한 기간만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네요.
결론적으로 장기간의 심발타 복용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의존성 문제를 예방하고 섬유근육통의 근본적 치료를 위해 비약물 요법을 적극 활용하시길 추천드려요. 통증 자체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보다는, 긍정적 자세로 의사 선생님과 함께 치료 계획을 세워나가시길 바랍니다.
심발타를 장기간 사용한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고, 중단을 했을 때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섬유근육통은 심리적인 영향이 증상 조절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항우울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담배보다 나쁜 약은 이 세상에 없을 것 같아요. 마약보다 중독성이 더 크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