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낱개 밀봉 포장된 견과류는 개봉하지 않은 상태라면 상온 보관이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다만 '어디에, 얼마나 오래' 두느냐에 따라 맛과 신선도가 꽤 달라져요.
1) 상온 보관 조건: 직사광선이 없고 서늘하며 습하지 않은 곳(예: 찬장 안쪽)에 두세요. 가스레인지·전자레인지 근처나 창가처럼 온도가 오르내리는 곳은 피하는 게 좋아요. 포장지에 적힌 '보관 방법'과 소비기한을 먼저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해요.
2) 오래 둘 거라면 냉장·냉동: 견과류는 지방이 많아서 열과 빛에 오래 노출되면 산패(기름 쩐내)가 생기기 쉬워요. 한두 달 이상 두고 먹을 양이라면 박스째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면 더 오래 고소한 맛이 유지돼요. 꺼내 먹을 때는 상온에서 잠깐 두었다가 드시면 습기가 덜 차요.
3) 이럴 땐 드시지 마세요: 개봉했을 때 쩐내나 쓴맛이 나거나, 곰팡이·변색이 보이면 아깝더라도 버리시는 게 안전해요. 포장이 부풀었거나 찢어진 것도 피하세요.
여름철이나 난방을 많이 하는 겨울에는 실내 온도가 높아지니 그때는 냉장 보관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