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사건은 현대 우리나라 역사에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광복 이후 우리나라는 미소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통일 정부 수립을 간절히 바랬지만 냉전이 격화되면서 분단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김구 등 남북협상파, 사회주의 계열은 분단을 막기 위한 통일 운동을 지속합니다. 게다가 미군정은 편의를 위해 친일파를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남한은 광복이 되었지만 일제 강점기와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는 다른 지역보다 사정이 더욱 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주도에서 1946년 3.1절 기념이 크게 열렸으며, 이날 경찰에 군중에 발포하면서 촉발했습니다. 제주도 주민들은 경찰의 발포에 대해 총파업 투쟁으로 저항했으며, 경찰과 미군정은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희생자가 속출하게 됩니다.
경찰의 폭력 진압을 피해 산으로 대피한 사람들이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로당을 중심으로 통일 정부 수립을 주장하며, 1948년 4월 3일 봉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희생되었는데 제주 도민의 10%를 학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