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사막화가 진행되면 식생이 줄어들고 토양을 붙잡아 주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바람에 쉽게 날리는 상태가 됩니다.
식물의 뿌리는 흙을 고정하고, 지상의 잎과 줄기는 바람의 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식생이 사라지면 토양이 바람에 직접 노출.. 쉽게 날리게 되죠.
또한 가뭄이 지속되면 토양의 수분과 유기물이 감소하게되고,
이 과정에서 작은 토양 입자들이 뭉쳐있는 입단 구조가 약해져 흙이 잘게 부서지고, 쉽게 바람에 날아가는 상태가 됩니다.
결국 비옥한 표토부터 유실되어 식물이 다시 자라기 어려워지는 악순환까지 될 수도 있지요.
회복을 위해서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 뿐 아니라 토양 수분과 식생을 함께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과도한 방목과 경작을 줄이고 초지/관목을 복원하며, 방풍림이나 지표 피복을 이용해 바람과 수분 증발을 줄이면 토양 침식을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