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가 저렴할때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엔화가 몇년사이에 정말 저렴해졌는데요 화폐를 저렴하게 환전 할수 있다는건 그만큼 비쌀때보다 할수있는게 많은데요 경제적인 면에서 봤을때 화폐가치가 떨어졌을때 뭐가 좋은지 설명해주실수 있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의 가치가 낮을 때 좋은것은 아무래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자재나 기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며, 그럼 낮춰진 생산원가로 더 저렴하게 시장에 제품공급이 가능해진다는 점입니다.
다만 엔화가치 하락으로 우리나라와 생산이 겹치는 제품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수출기업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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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가 저렴해진 덕에 최근 일본 여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일본에서 밥 값이 만원이었다면 지금은 8천원 수준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일본 입장에서는 엔화가 떨어지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수출 상품도 경쟁력이 좋아지는데요. 예전에는 10달러에 팔았던 제품을 9달러에 팔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기업과 가계입장에서는 투자와 소비를 증가시켜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국 통화 가치가 미달러 등 주요 통화 대비 가치가 하락(=평가절하, 환율 상승) 시 수출 시 가격 경쟁력에 도움이 되나 수입 시에는 더 많은 자국 통화 환전이 필요하니 수입 물가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또한 환율 가치 하락이 지속될 경우 자국 내 외국인 투자 자금이 이탈하여 환율을 추가 상승시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