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국 “월급이 조금 적더라도 워라밸 좋은 직장” 쪽이 더 오래 간다고 봅니다. 돈 많이 주는 대신 매일 지치고 스트레스 심한 곳은 처음엔 버텨도 결국 건강이나 인간관계 무너지면서 오래 다니기 힘들더라고요.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퇴근 후 내 시간 있고 주말에 회복 가능한 삶이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다만 젊을 때 몇 년 정도는 빡세게 배우고 경력 쌓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젊어서는 월급이 적어도 워라별이 좋은 직장을 선호 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나이가 들수록 워라벨 보다는 돈을 많이 주고 일이 힘든 직장이 더 좋다고 생각 할 듯 합니다. 일이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배울 것이 더 많다는 것이고 나중에 내가 다른 직업을 선택 할 때도 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돈을 따나서 미래를 위해서 현재는 일이 좀더 힘들어도 갠찮을 듯 합니다.
돈이 없어서 사고 싶은 걸 못 사고 미래가 불안한 걸 절대 못 참는 성향이라면 몸이 좀 축나더라도 연봉이 높은 직장으로 가야 후회가 없고, 반대로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내 개인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없으면 삶이 통째로 무너진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워라밸이 좋은 직장을 선택해야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결국 평생 다닐 곳을 골라야 한다면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나에게 진짜 중요한 가치'가 경제적 풍요인지, 아니면 일상의 여유인지를 먼저 들여다보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