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전체적으로 느린 아이, 성향으로 인정해주는게 맞는 걸까요?
학습 진도나, 학교생활, 무엇이든 느린 편이라, 항상 남아서 하는게 많아지고 집중도도 떨어질때가 많습니다. 성향으로 파악이 되지만, 꼼꼼함이 있다는 장점도 있고, 이에 반해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생각도 본인이 하게 되는데,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어떻게 도움을 주는게 좋은가요?
생활이 전체적으로 느린 아이 성향으로 인정해주는게 맞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생활이 전체적으로 느린 아이 성향으로 인정해주는게 맞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속도가 느린 아이는 꼼꼼함과 성실함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자질입니다. 하지만 느린 속도로 인해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면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면서도 자신감을 키워주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학습은 작은 단위로 나누어 단계별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시간 관리나 집중력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도 중요합니다. 비교보다는 아이만의 속도와 방식에 맞춘 격려와 지지가 핵심이며, 꾸준한 칭찬과 감정적 안정이 아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생활이 전체적으로 느린아이의 그 기질을 그대로 존중하고 받아들여주는 것은
아이의 인격체를 존중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신체적 성장의 발달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아이가 더 이상의 발달이 지연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가 인지하는 못하는 부분이 미흡하다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를 도와가며 아이가 습득할 때 까지
반복적인 설명을 해주어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신체적 성장 발달은 아이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음식의 식습관 . 수면의 질을 개선시켜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의 발달에 있어서는 무조건적인 빠름으로 그 단계를 밟아가게 하는 것보단
느려도 아이가 발달적 단계를 서서히 걷고 걸으면서 그 시작의 마무리가 잘 완성 되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주는 지지대를 견고하게 다듬어 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완벽주의적 신중형 성향이 강해 꼼꼼하지만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도움 방법으로는 시간 목표를 작게 나누고, 과정 자체를 칭찬해주며 속도보다 완성도를 인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반복 연습과 시각적 일정표를 활용하면 집중력과 처리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타고난 기질이 느린아이가 있습니다. 저 또한 많이 느린편이고 학업도 뒤쳐지고 모든부분에서 느렸는데, 첫 직장에 면접을 볼때 그러더라구요. 본인이 느리다는것을 안다면 그것을 인지하고 다른사람보다 먼저 시작하면 된다고요. 인정은 해주되 스스로 느리다고 인정하고 개선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시면 되구요 오히려 느린아이가 섬세하고 꼼꼼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생활 속도가 느린 아이는 성향으로 존중하되, 효율적으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도움의 틀을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느린 이유가 꼼꼼함이라면 장점으로 인정하되, 우선 순위를 정해 빠르게 처리해야 할 일과 천천히 해도 되는 일을 구분하도록 지도합니다. 비교보단 완성의 질을 칭찬하며 점차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설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생활이 전체적으로 느린 것도 성향으로서 바라봐줄 필요는 있습니다. 다만, 거기에서 고치지 않았을 때, 아이의 학교 생활이나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을 법한 부분들은 조금씩 습관을 들여서, 시간을 정해놓고 할 수 있도록 연습하면 좋아요. 여유롭게 해도 되는 것과, 어느 정도 시간을 지켜야 하는 것을 구분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