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 조리법은 영양소 보존이 잘 되나요?
고온에서 조리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미지근한 온도에서 천천히 조리하는 수비드 조리법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방법인데요
다만 영양성분이 덜 파괴는 되지만 그만큼 전기세 인력 시간 등을 고려 했을때
다른 영양제를 하나 더 먹는게 합리적이라고 주변분들께는 말하고 있어요
다만 맛의 다른 영역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
수비드 조리법은 영양소 보존에 비교적 유리한 편이랍니다.
고온에서 빠르게 조리할 경우 수용성 비타민 B, C와 일부 항산화 성분은 열과 물에 의해 쉽게 파괴되거나 용출되지만 수비드는 낮은 온도인 보통 50~70도에서 진공 포장 상태로 천천히 익히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을 줄여줍니다.
특히 수분과 산소 노출이 제한되므로 산화에 취약한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더 안정적으로 남습니다.
단점은 긴 시간 조리 과정에서 일부 민감한 영양소가 소량 감소할 수 있고 조리 온도가 너무 낮으면 식품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온도, 시간을 지키면 수비드는 단백질 변성을 부드럽게 유도하면서 맛과 영양을 동시에 보존할 수 있는 조리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수비드 조리법은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조리하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 C, 비타민B군 같은 수용성 영양소 손실이 적고 진공포장으로 인해 수분. 미네랄이 국물로 빠져나가지 않아 영양 보존율이 높습니다. 고온조리보다 영양소 보존이 잘 되는 편입니다.
수비드 조리법은 영양소 보존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수용성 비타민(비타민B, C 등)이나 일부 미네랄이 파괴되거나 물에 녹아 손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드는 재료를 진공 포장한 상태로 50~90도의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가열하기 때문에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수분을 보존하는데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