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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12

조선에서 가장 치열했던 벼슬자리는?

조선시대때 가장 치열했던

벼슬자리가 뭔가요?

현대시대에는 판사 검사 공무원 등 100대1 치열한 직업이 많은대 조선시대때도 경쟁이 치열했던 벼슬자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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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제학은 정1품인 정승보다 낮은 정2품이지만 학문과 도덕이 뛰어나고 가문에도 문제가 없는 사람만이 오를 수 있는 관직이었기 때문에 대제학이 배출된 가문은 이를 크나큰 영예로 여겼고 세상에서도 그렇게 평가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형(文衡)이라는게 있는데 문형은 보통은 대제학(大提學)의 별칭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제학이라도 문형의 칭호를 얻으려면 홍문관대제학(弘文館大提學), 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에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이나 지성균관사(知成均館事)를 겸임해야만 했습니다.

    문형의 자리는 당대의 관학계를 대표하는 자리였고 그야말로 최고의 영예로 여겨졌습니다.

    문형이 되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문과 출신으로 예문관 관원이 되기 위한 시험에 통과하거나 홍문록에 뽑혀야 했고, 두번째로 호당을 거쳐야 했으며, 세째로는 반드시 예문관 응교와 양관의 제학을 역임한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응교와 제학 역시 자격이나 임용 규정이 매우 까다로와서 장차 문형이 될만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임용되었습니다.

    이 조건 뿐만 아니라 문형의 임용은 전임자가 후임자를 천거하면 이를 삼정승, 좌우찬성, 좌우참찬, 육조판서 등이 모여 권점(비밀투표)을 통해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