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주유를 할때 만땅으로 주유를 하는데...
요즘은 셀프 주차가 많기도 하지만..그래도 저는 집앞에 있는 직원주유소에서 거의 넣습니다.
또한, 넣을때마다 '만땅요~'하고 가득으로만 주유를 하다보니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만땅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직원은 주유기를 차에 꽂아둔채로 다른일을 봅니다..
처음엔..설마 넘치지는 않겠지? 하며 우려도 해봤는데 한번도 넘치지는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궁금한점은..주유할때 만땅으로 설정해두면 주유기내 어떤 장치가 어떻게 작용하여 주유를 중지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기름 가득차면 자동으로 멈추는 주유건 원리입니다.
주유구에 구멍이 하나 더 있어서 기름이 들어갈 때 연료통 속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관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오다가 연료가 가득차서 공기 구멍 쪽으로 연료가 빨려 올라오면 자동으로 주유 관을 막는 밸브가 닫히는 것이 원리.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만땅으로 주유할 때 주유기 내부에는 레버나 센서 등의 장치가 작동하여 주유를 중지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주유기 내부에는 노즐과 연결된 블로어라는 기기가 있어서 연료가 들어오면 블로어가 작동하여 가솔린의 레벨을 감지합니다. 블로어는 주유기 내부에 존재하는 가솔린의 레벨을 감지하여 노즐에 연료를 공급하면서 레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주유를 중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블로어와 같은 장치들이 작동하여 자동으로 주유를 중지시키기 때문에 주유기에서 넘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주유건을 살펴보시면 주유건 아래에 벤츄리관이라는 작은관이 하나가 있습니다.
자동차 연료탱크에 연료가 가득차게 되면 빈공간이 기름으로 차서 이 벤투리관으로 기름이 들어가게되어 다이어프램을 밀어 강제로 연료흐름을 차단하는 원리로 되어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