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이인데 요즘 어린이집을 안가려고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5세 남아인데 요즘들어 어린이집을 안가려고 하고 친구들이랑도 잘 안놀려고 하고 친구들이랑 놀다가도 잘 삐지고 그러네요 자기 뜻대로 안됬을때 혼자있고 싶다고 말하거나 혼자 다른자리로 옮겨버리네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이래서 걱정이 많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5세 남아가 어린이집에 가지 않으려고 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5세 남아가 어린이집을 꺼리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하는 모습은 정서적 변화나 환경적 요인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시기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거나 자리를 옮기는 행동은 감정을 조절하려는 시도일 수 있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이 걱정된다면, 최근 아이의 생활이나 가족 내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감과 지지를 제공하고, 억지로 상황을 바꾸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유치원에서 있었던 기분 좋은 일, 재밌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눔으로써 어린이집은 좋은 곳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부모는 '엄마 없이도 잘 지낼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아이를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이유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선생님. 친구와 원활한 상호작용이 되지 않아서,
형.누나 들은 늦게 학교에 등원하는데 자기만 일찍 등원을 해야 해서.
감기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서,
편식이 심해 식사시간에 음식을 먹는 것이 고통 스러워서.
너무 신나게 놀아 피곤해서.
학습에 대한 흥미.관심.재미가 부족해서
낯가림이 심해 환경과 사람에게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을 해서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분 및 컨디션을 파악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잘 치유해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합니다.
더 나아가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아이가 원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가정과 원이 연예하여 아이의 원 적응에 대한
도움을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세 남자아이가 어린이집 가기를 거부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으며, 자기 뜻대로 안 될 때 삐지거나 혼자 있고 싶어 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이는 어린이 사회성 발달과 감정 조절 과정에서 흔히 겪는 변화와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속상했구나", "친구랑 놀다가 힘들었지?" 등 감정을 잘 읽어주고 공감하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초기엔 부모가 어린이집 또는 어린이 사회성 전문가와 협력하여 아이의 적응 상태를 점검하고 지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고 친구와도 놀기 싫어 하면 이유가 있을 거 같은데요. 잠이 부족하거나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아이와 하루 시간을 내어 데이트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5살이면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나이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세 남아가 어린이집을 안 가려 하고 친구들과도 거리두기를 한다면 발달 단계상 나타날 수 있는 자기주장, 자율성 욕구와 관련 잇을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며 왜 싫은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강요보다 작은 선택권을 주어 참여 유도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