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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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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경제는 위험한 수준인가요?

며칠전에 프랑스 경제장관이 프랑스가 IMF 구제금융 신청을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프랑스가 복지로 알려진 국가 중 하나인데

요즘 프랑스 경제가 실제로 IMF를 신청할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상태인가요?

프랑스 경제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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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프랑스가 IMF 구제금융을 신청한다는 얘기는 사실 좀 과장된 해석에 가깝습니다. 최근 경제장관 발언은 시장에 경각심을 주려는 정치적 수사에 가깝고 실제로 IMF 단계까지 갈 정도로 위험한 건 아닙니다. 물론 상황이 아주 좋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성장률이 정체돼 있고 재정적자도 꽤 쌓여 있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복지 지출이 워낙 크다 보니 국가 부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물가랑 금리 부담도 겹치면서 압박이 큽니다. 다만 프랑스는 유로존 핵심국이라 신용도와 자금 조달 능력이 여전히 튼튼합니다. 그래서 위기라는 말보다는 부담이 커진 상태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현재 프랑스 경제는 위험한 수준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현재 프랑스 경제는 소위 말하는 그리스의 경제 수준보다

    나쁜 상황으로 IMF 구제 금융 가능성도

    있을 정도로 좋지 못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프랑스와 같은 경우 상당히

    많은 사회복지비용을 지출하고 더불어서

    현재 재정위기를 겪는 등 어려운 시기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IMF 발언은 과장된 표현에 가깝습니다. 다만 높은 복지지출, 에너지 가격, 국가부채 재정 압박이 커진 건 사실입니다. 실질적 IMF 구제금융 단계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프랑스의 국가 부채는 GDP대비 114%를 넘어섰으며, 이는 유럽 주요국 중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부채는 더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권고기준인 GDP대비 3%를 훨씬 초과하는 재정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과 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정부 지출이 크게 늘어났고, 높은 수준의 복지 시스템 유지를 위한 비용이 재정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제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며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제조업이 지속적으로 쇠퇴하면서 고용률이 독일이나 영국보다 낮아지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재무장관의 IMF 구제금융 관련 발언이 보도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발언은 실제 구제금융 신청을 의미하기보다는 프랑스 재정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긴축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한 경고성 발언에 가깝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프랑스 경제는 여러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당한 도전에 직면해있고 유로내에서 상당히 좋지 않은게 사실 맞습니다. 가 부채는 GDP 대비 약 110% 수준에 달하여 EU의 마스트리히트 조약 기준인 60%를 크게 초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년 재정 적자 또한 GDP의 5% 안팎으로, EU 기준인 3%를 훨씬 웃돌고 있어 이런 재정적자 기조가 계속 안좋아지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경제성장률은 최근 한국처럼 1%이내를 밑돌고 있으며 그러면서 세수수입은 제한적인데 복지지출은 여전히 비중이 높아서 재정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게 문제이며 이런 재전건정성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프랑스경제가 위험한 수준으로 진단하고 있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프랑스의 경제가 IMF의 관리를 받아야될만큼 최악으로 치닫게 된 것은 복지 및 공공 부문 지출이 매우 과도했던 데다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크게 늘렸고 우크라이나에게 계속 지원해주느라 국채를 매우는데 한계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2024년 한 해의 재정적자가 GDP의 5.8% 수준이었고, 신용등급이 Aa2로 강등되었으며 프랑스 공기업 부채는 658%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