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얼마짜리 가치일까요?

수천만 원짜리 연봉으로 나의 가치가 환산되고

가진 돈의 액수가 곧 삶의 권력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스스로를 '가격표가 없는 존재'라 떳떳이 말할 수 있을까요?

물질이 영혼을 압도하는 순간, 여러분이 생각하는 인간 존엄성의 마지노선은 어디까지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본주의에서 결국 지켜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존엄성 문제는 기초교육을 받고 안 받고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상당히 큽니다. 보통 오늘 날은 공립 및 사립으로 나누는데 사립에서도 나눠집니다. 중산계층, 초상류층 계층이 다니는 사립으로 나눠 지독하고 꼼꼼한 리스크 관리와 명단으로 교육을 시킵니다. 더 중요한 건 이들이 사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본주의에 맞는 추가 교육을 세밀하게 시켜 존엄성 뿐 아니라, 인격체 더 나아가 사회에도 영향이 큰 만큼 교육 절차도 엄격합니다. 내용 전체가 교육이긴 합니다. 그만큼 자본주의에서 교육이 매우 밀접하면서 중요한 수단 입니다. 교과 과정도 다르고, 여기에서 오는 만남도 엄격히 통제 속에서 이루어지는 걸로 압니다.

    솔직히 여기서 성인이 되면 영향이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신경 쓰는 걸로 알고 있으며, 돈에 대해서도 상당히 예민하고 철저해서 대인관계성도 가능하면 가능하지, 거의 불가능 할겁니다. 그 만큼 영향력도 파장도 진짜 큽니다. 만나는 사람만 만나니까 말입니다. 모르면 일단 안만나는 것이 이들의 대인관계 형성법 중 하납니다. 지배라곤 할 수 없고 영향력이라고 보시면 되고 그 이상 그 이하는 어차피 신경 절대 안 씁니다. 안 만나면 됩니다.

    교육이 결국 자본주의 존엄성을 지켜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끔 낙하산이 있긴한데 상류 사회에서는 명단도 취급도 안되니 이건 신경도 사회도 대인관계성도 투명인간 취급일 겁니다. 어차피 여기 아니여도 다른 곳도 마찬가지 입니다^^

  • 돈이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 결국 사람이 만들어놓은 구조겠지요~ 그 구조와 인간의 존엄성은 동일시되지 않습니다. 물론 돈이 많은 사람을 더 존중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개인이 가진 시각이겠죠~ 인간의 존엄성은 가치를 매길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그 자체로 모든 사람이 동등한 존엄성을 지닌 거니까요^^

  • 돈은 사람의 생활수준을 상당 부분 결정할 수 있지만 사람의 존재가치까지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가격표가 없는 존재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우리의 능력, 노동, 경력에 계속 가격표가 붙습니다. 연봉도 그렇고 집값 학력 직업 자산도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처럼 사용됩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매겨질 수 있는 것은 내가 제공하는 노동이나 상품이지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