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양치 시간마다 아이와 실랑이를 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억지로 양치를 시키게 되면 아이는 양치질을 무섭고 아픈 시간으로 느끼게 되어서 거부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놀이처럼 진행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 칫솔, 치약: 우선 아이가 직접 좋아하는 캐릭터 칫솔과 달콤한 과일 향이 나는 어린이용 치약을 고르게 해서 양치 도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역할극: 양치 시간이 되면 부모님이 우선 양치하는 모습을 즐겁게 보여주면서 우리 입속에 숨은 세균 괴물을 같이 사냥하러 갈까?라며 역할극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3) 인형, 피규어: 그리고 평소 좋아하는 인형이나 피규어 장난감을 가져와서 아이가 직접 인형, 피규어의 이를 닦아주게 하면 거부감을 크게 줄일 수 있겠습니다.
4) 영상, 음악: 게다가 아이가 입을 꽉 다물때는 억지로 벌리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신나는 양치송이나 관련 영상을 틀어주어서 노래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입을 열도록 유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석구석 닦아주려 욕심을 내기보다는 칫솔이 입에 들어가는 것 자체를 아낌없이 칭찬해 주시어, 양치를 잘 해냈을 때는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 보상판을 활용해서 성취감을 주는 것도 상당히 효과적이랍니다.
아이의 불편한 마음을 공감해주고 조금씩 재미를 붙여가다 보면 어느새 양치 시간을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게 될 테니, 너무 염려마시어 여유를 가지고 한 가지씩 천천히 시도해 보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