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공포 연출과 기괴한 귀신의 비주얼이 강조된 한국 공포영화는 대표적으로 몇 가지 작품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2018년 개봉한 영화 곤지암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극대화된 공포 분위기와 수많은 갑툭튀 장면을 선보입니다. 정신병원 내부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샤바샤바 귀신'의 기괴한 비주얼과 갑작스러운 등장은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024년 최고 흥행작인 파묘 역시 후반부에 거대한 일본 귀신인 오니가 압도적인 크기와 흉측한 외형으로 갑자기 등장합니다. 음산한 무덤가 분위기 속에서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시각적, 청각적으로 예측 불가능하게 튀어나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