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하지방형 마른 경도비만 전단계당뇨 일경우에 (178 69) 근육부족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췌장 기능이 저하되지않았거나 태생적으로 능력이 평균치 임에도 혈색소 6.0수치가 될수있나요?

아니면 해당 수치는 무조건 어느정도 췌장의 능력 저하 (회복불가능) 이나 태생적인 분비능력부족안건거요?

만약 아니라면 최소 수치몇 이상부터 췌장의 능력저하 등이있는거져?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우 핵심적인 질문입니다. 정확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당화혈색소 6.0은 췌장 기능 저하 없이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췌장이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해도, 근육량이 부족하고 내장지방이 있는 상태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 처리 효율이 떨어집니다. 말씀하신 178cm 69kg의 피하지방형 마른 비만, 근육 부족 조합이 바로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췌장은 열심히 인슐린을 만들어 내보내는데, 근육이 부족하니 혈당을 받아줄 창고가 작은 상태입니다.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이고, 췌장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췌장 기능 저하 여부는 당화혈색소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구분하려면 공복 인슐린 수치, C-펩타이드 검사, HOMA-IR(인슐린 저항성 지수) 계산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인 전단계 범위에서는 대부분 인슐린 분비 자체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 베타세포 기능 저하가 본격적으로 동반되는 경우는 6.5 이상의 당뇨 진단 수치부터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말씀하신 조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지금 단계는 근육량 증가와 체성분 개선만으로 당화혈색소를 정상(5.7 미만)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입니다. 췌장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 것이 지금 시점의 핵심 목표입니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약물 없이 혈당을 조절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