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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솔개90
꽃다운솔개90

2살이 안된 아이를 8시부터 오후까지 맡깁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맞벌이를 할수밖에없는 상황이라 이런상황을 만들고 싶지않은데 아이가3명이라...아이에게 부모와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해야 하는데 이시기 괜찮을까요?어린이집선생님들은 사랑으로 잘 보육해주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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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현재 영아전담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저희 어린이집은 생후2개월인 아기들도 많이 있고 밤9시30분까지 시간연장도 합니다. 마음은 조금 아프시겠지만 선생님들께서 잘 케어 해주시니 하원 후에 많이 안아주고 사랑 많이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맞벌이의 경우 어린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마음이 아프고 안좋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를 계속본다고 해서 좋은것보다 얼마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아이에게 맞는 질좋은 육아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어린이집에서 사랑으로 보육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며 믿고 지켜보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아프겠지만 평일에는 어린이집 가는 시간동안에는 부모로써 열심히 일하고 퇴근후와 주말에는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게 아낌없는 칭찬과 사랑을 둠뿍담아 부족한 부분을 가득 채워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2세 미만 아이의 발달 시기에 부모의 역할은 '품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은

    감정 공감 먼저, 일관된 루틴 만들기, 짧은 시간에도 깊은 연결, 부모의 감정도 솔직하게 나누기 등입니다.

    이런 점을 염두해서 아이와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살 미만 아이를 하루 종일 맡기는 상황은 마음이 무거울수 있지만, 맞벌이 상황에서는 흔한 선택입니다. 중요한 건 양질의 시간입니다. 아침,저녁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집중적 상호작용을 하고, 감정 표현과 안전한 애착을 꾸준히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네, 어린이집에서 선생님들이 사랑으로 잘 보육해 주시고 계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저녁 시간과 자기 전, 주말을 이용해서 시간을 보내고 또 사랑과 애정으로 아이들을 대하면 충분히 유대감을 형성하고 래포를 형성하면서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상황적으로 마음이 힘드실 수는 있겠으나, 최선이라면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지금 할 수 있는 노력들을 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